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연길시(延吉市)에 속한 가도.

진학가도는 1936년까지 북대가도라 불렸다가 후에는 흥융가도(興隆街道)로 개명되었다. 1956년에 다시 민주가도(民主街道)라고 불렀고 1973년에는 진학가도 판사처가 있다고 하여 진학가도라고 명명하였다.

1936년에 북대가도를 흥융가도라고 고쳤다. 1945년 조양향(朝陽鄕)이었던 것을 1948년 조양가로 고치고 1956년 진학가도와 조양가도로 나누었다. 1956년에는 흥융가도를 민주가도라고 고쳤다. 1973년에 민주가도를 진학가도로 개칭하였다.

1997년 진학가도의 면적은 1.5㎢, 인구는 3만 4000명이었으며 20개의 주민위원회가 있었다. 조양가도의 면적은 1.6㎢, 인구는 3만 2000명이었으며 남양·개양·쌍양·봉양·단양·안양·중양·무양·향양·건양·경양·희양·유양·상양·교양·욱양·명양·연양·춘양·동양·정양 등 21개 주민위원회가 있었다.

2001년 11월 진학가도를 철회하고 절반을 나눠 조양·신흥 두 가도에 배치하였다. 2006년 애단로 이남, 소영진 광명촌의 면적 1.54㎢를 분할하여 조양가도의 관할구역에 소속시켰다. 조양가도는 조양천진과 비슷하여 조양가도라 명명하였다. 2009년 1월 조양가도를 진학가도로 개칭하였다.

연길시 동부에 위치한 진학가도는 동쪽으로는 소영진, 서쪽으로는 국자가를 경계선으로 신흥가도와 인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부르하통하를 사이에 두고 건공가도와 개발구를 마주보고 있으며, 북으로는 애단로를 경계선으로 북산가도와 인접해 있다.

1986년부터 2000년까지 공중 화장실을 31개 건설하였고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6,000㎢의 녹지 공간을 만들었고 화분 2만 개를 배치하였다.

진학가도는 연길시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14㎢, 13개 사회구역과 711개 주민 소조가 있다. 진학가도는 1986년부터 2000년도에 걸쳐, 위장 건축물을 모두 없앴으며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힘썼다. 총 면적은 8.14㎢, 전체 가구수는 3만 5200 호, 인구는 9만 5700명이다. 한족은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하고 조선족은 33%를 차지하며 기타 민족은 2%를 차지한다.

진학가도는 문경·문회·문명·문신·문하·문화·향양·남양·교양·안양·춘양·욱양·정양 등 13개의 사구가 있고 711개의 주민 소조가 있으며 판사처는 진학가도 문화골목 11번지에 있다.

진학가도 부근에는 청동기 시대와 발해 시대의 농민 유적·청동기 시대의 소영북구 유적, 발해 시대의 구하동 유적이 있고 고구려·발해·요금 시대의 주요한 산성인 성자산 산성이 있다.

• 中国行政区划网 (www.xzqh.org)
• 『延吉市地名志』 (延吉市人民政府, 1986)
• 『延吉市志』(吉林省延吉市地方志编委会编, 中华书局, 2003)
• 『延吉市文物志』(吉林省文物志编辑委员会编, 1986)
• SOSO百科(http://baike.soso.com)

• 연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