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朝陽河 |
|---|---|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조양천진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하천 |
|---|---|
| 면적 | 772㎢ |
| 길이 | 78.3㎞ |
| 폭 | 110m |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연길시(延吉市) 삼도만진(三道灣鎭)합이파령(哈爾巴嶺)에서 발원하여 부르하통하로 흘러드는 하천.
합이파령(哈爾巴嶺) 산맥에서 발원한 조양하는 남쪽으로 흘러 삼도만진(三道灣鎭), 팔도향(八道鄕), 태양향(太陽鄕) 등을 지나 조양천진(朝陽川鎭) 태동구촌에서 부르하통하에 유입된다. 총 길이는 78.3㎞이고 폭은 110m이며 평균 수심은 0.4m 내외이다. 양안에는 16.9㎞의 홍수 방지 제방이 설치되어 있다.
비둘기가 많은 지역이라 ‘구소하(鳩巢河)’라 불렸으며 현재는 하천의 흐름 방향이 태양을 따라간다고 하여 ‘조양하’라고 불린다.
조양하는 예로부터 연길시의 주요한 수자원으로 삼도만진 오도촌(五道村) 부근에 중형 저수지인 오도 저수지가 건설되었다. 2006년에는 길림성 정부의 허가로 ‘연변 신흥 공업 집중 구역 전망 계획’이 실시 단계에 들어섰다. 이 공업 집중 구역은 조양하, 부르하통하, 연삼 공로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계획 면적은 30㎢이다. 장춘-길림 개발과 연길-용정 일체화 발전 전략의 중심이 되는 개발 계획이다. 연길시는 이 공업 건설 지역을 미래의 국가급 저탄소 경제 개발 지역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며 현대 공업 제조구, 현대 물류 보세 구역, 농부산품 수출 가공 구역, 현대 종합 서비스 구역 등의 활동 구역으로 계획할 예정이다. 2011년 현재 연길시 도시 건설은 조양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연변 박물관, 연변 중급법원, 연길시 운동장, 연길 민속촌 등의 건설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