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平峰山 |
|---|---|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의란진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산 |
|---|---|
| 높이 | 680m |
| 해당 지역 소재지 | 43°1′18.28″N129°23′53.01″E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의란진 대암촌 서북쪽에 위치하여 있는 산.
산꼭대기가 평탄하여 평봉산이라 불리운다.
평봉산 부근에는 대암촌과 석인촌이 있으며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 보면 장춘-혼춘 고속 도로가 남쪽 산기슭으로 지나고 서쪽으로는 도끼봉이 가까이에 있다. 평봉산은 연변 고대장성연길 구역의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팔도구의 쌍봉산과 연길시 북쪽의 평봉산 산등성이에 고대장성과 봉화대의 흔적이 남아 있어 연변 고대장성의 구성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연변 고장성은 서쪽의 화룡시 토산진 동산촌 이도구의 산비탈에서부터 시작하여 화룡시의 서성, 투도진, 용정시 로투구진, 연길시 조양천진, 의란진 험산준령을 거쳐 동쪽의 연길시에서 15㎞ 떨어진 마반산 부근에서 사라졌다. 흙으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돌로 만들어졌다. 총 길이는 150㎞이고 현재 발견된 봉화대는 17개다.
연변 고대장성은 명확한 문자기록이 없다. 연구에 의하면 동하국의 장성이라는 추정과 발해 시대에 축조되었다는 추정이 있다. 후자는 혼춘의 변호(邊壕)와 함께 발해의 중경·동경의 수호성이었는데 이후 동하국에 이용되고 방어 시스템으로 재건축되었다고 추정한다. 금나라의 장성 혹은 고구려 시대의 장성이라는 다른 추측도 있다. 또한 주위에는 발해 시대의 대암성지와 대암 유적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