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CIS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정의

재러 한인 사이에 보존되고 있거나 과거 재러 한인이 즐긴 한국의 전통 놀이.

개설

재러 한인들 사이에 설, 한식, 단오, 추석 등의 명절과 기념일을 맞이하여 줄다리기, 그네뛰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전통 놀이가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기마전,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는 현재 거의 행해지지 않고 있다.

재러 한인들의 민속놀이 현황

줄다리기는 러시아 지역에서 현재까지 보존되는 놀이이다. 줄다리기는 단오에 주로 하는데, 상황에 맞게 팀을 나누어 대결을 펼친다. 콜호즈의 경우 성인들은 농사팀, 건축팀, 기계팀 등으로 나누고, 학생들은 A반, B반 등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친다.

러시아 지역에서 연은 종이에 실을 매어 만들었다. 연 모양은 사각 모양이 일반적이었으나 마름모 모양도 있었다. 연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꼬리도 달았다. 연날리기는 명절이나 기념일이 아니어도 많이 하는 놀이였다. 주로 봄철에 연을 날렸으나 더울 때도 연을 날렸다. 현재는 거의 행하고 있지 않은 놀이이다.

재러 한인의 상당수가 한국 전통 씨름에 대해 알고 있으나 직접 하지는 못한다. 러시아 강제 이주 후 중단되었다가 1988년 이후 부활되었다. 씨름의 형식상 왼씨름이 보급되었다.

러시아 지역에는 한국과 달리 화투 제작 공장이 없기 때문에 빳빳한 종이를 이용해서 화투를 만들었다. 특히 겨울철에 재러 한인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는데, 때로 내기 화투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고본질을 통해 번 돈을 화투 놀이로 탕진하여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러시아 지역에서 제기는 양털이나 개털 뭉치에 납을 달아 꿰어서 직접 만들었는데 위생 문제로 금지되었다.

참고문헌
  • 임영상,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전통 명절과 문화 콘텐츠: '단오'축제를 중심으로」(『재외한인연구』20, 재외한인학회, 2009)
  • 정근식,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일상생활과 문화」(『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한국사회학회, 1995)
  • 안상경·이병조, 「독립국가연합 고려인 공동체의 한민족 민속문화 전승 연구: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 주 고려인 콜호즈의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슬라브연구』29-1,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13)
  • А. И. Петров, 『Корейская диаспора на Дальнем Востоке России: 60-90е годы 19века』(Владивосток, 2000)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