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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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카자흐스탄 |
시대 | 현대/현대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08년 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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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01년 1월 5일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60년 11월 7일 |
성격 | 시 |
작가 | 강태수[1908~2001] |
작가 강태수는 1908년 8월 26일 함경북도 이원군에서 출생하였으며 2001년 1월 5일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사망하였다. 1960년 11월 7일 시 「내 심장에 새겨진 레닌」을 『레닌기치』에 발표하였다.
7연 45행으로 구성된 시이다.
「내 심장에 새겨진 레닌」은 고려 문인 공동 시집인 『시월의 해빛』[알마아타 자주시출판사, 1971]에 다시 수록되었다. 시인은 항상 레닌처럼 살겠다고 다짐하였으나, 실제 그렇게 살지 못하였던 자신의 삶에 대해서 반성하면서 레닌 앞에서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고 노래한다. 「내 심장에 새겨진 레닌」은 자신의 심장에 새겨진 레닌의 뜻을 이어받아 당의 마음을 참으로 헤아려 살아가고자 다짐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고려인들이 사회주의적 정체성을 확보했음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즐겨 애용했던 것은 10월 혁명, 레닌과 스탈린, 사회주의에 대한 찬양이다. 이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소련 사회주의 아버지인 레닌에 대한 칭송이다. 「내 심장에 새겨진 레닌」은 바로 이러한 계열에 속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고려인들이 소련의 대소련 동화 정책의 과정에서 사회주의적 정체성을 확보했음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창작한 작품이다. 「내 심장에 새겨진 레닌」은 소련 공민으로 당당히 살아가고자 하는 고려인들의 욕망이 반영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