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채옥에게」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러시아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35년 3월 8일
성격 산문시
저자 조명희
정의

1935년 3월 8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조명희『선봉』에 발표한 산문시.

개설

1935년 3월 8일 재러 한인 작가 조명희(趙明熙)[1894~1938]가 고려인 한글 신문인 『선봉』에 발표한 서사적 산문시이다.

구성/내용

소비에트연방으로 망명 온 언니 ‘영옥’이가 조선에 있는 동생 ‘채옥’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주의 건설과 혁명을 위해 고려인들의 단결을 고취한 서사적 산문시이다. 소비에트연방에서 발표한 조명희의 첫 시 「짓밟힌 고려」보다 훨씬 길며 조명희의 시 「‘오일’ 시위운동장에서」와 함께 조명희의 시 중 가장 긴 장시로 꼽힌다. 언니인 ‘영옥’이의 목소리로 조선의 비극적인 현실과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연방을 찬양하고 있다. 「아우 채옥에게」는 구 소련의 사회주의 건설과 혁명에 고려인들이 온 힘을 쏟는 것은 조선이 미래 무산자의 국가가 될 것을 기대하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아우 채옥에게」는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통하여 조선에서의 계급 해방과 민족 해방의 이상 실현을 결연한 의지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의의와 평가

「아우 채옥에게」는 구 소련에서 발표한 조명희의 작품 중 구 소련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과 혁명, 그리고 조선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이다. 「아우 채옥에게」 서(序)에서 조명희는 소비에트연방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기반으로 조선의 계급 해방과 민족 해방의 이상 실현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고 있다. 「아우 채옥에게」를 통하여 조명희의 사상적 진원지가 소비에트연방임이 확실히 드러난다.

참고문헌
  • 우정권, 『조명희와 『선봉』』(역락, 2005)
  • 김낙현, 「조명희 시 연구-구소련에서 발표한 시를 중심으로」(『우리문학연구』36, 우리문학회, 2012)
  • 김정숙, 「조명희의 디아스포라적 삶과 문학적 변이 그리고 실체로서의 근대」(『한국문학이론과 비평』19-2,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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