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Лепестки времен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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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우즈베키스탄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2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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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처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
원어 항목명 | Лепестки времени |
성격 | 시선집 |
저자 | 리 뱌체슬라프 보리소비치 |
간행자 | 압로트 출판사 |
200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발행된 고려인 시인 리 뱌체슬라프 보리소비치의 시집.
리 뱌체슬라프 보리소비치의 시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편찬, 압로트 출판사에서 간행하였다.
시선집 『시간의 꽃잎들』은 모두 36페이지다.
시선집 『시간의 꽃잎들』은 20㎝ 크기의 시집이다.
시선집 『시간의 꽃잎들』에 수록된 시는 3연 3행의 정형시이다. 시집에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모티프가 자주 등장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너는 돌담 아래 호박꽃을 기억하니? 달빛 아래 앉아서 석양을 바라보고 싶다. 석양이 내려앉는 들판에서 개구리가 울고 있다. 노인이 절뚝거리며 걷고 있다. 슬프다, 그에게도 젊음이 있었겠지. ... 달에는 우산을 든 사람이 있다. 유년기의 맑은 노래. 내일 눈을 뜨면 불멸을 청하지 않을 것이다.
고향의 노래를 들으면서 초원 끝자락에서 할아버지가 울고 있다. 신이 너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신이 너를 어루만져 줄 것이다. 슬퍼하지 마라! 어머니란 세 글자는 헤아릴 수 없는 깊이가 있다. 늦게 깨달았다. ... 낡은 삿갓에 천을 덧대었다. ... 어머니의 시선, 어린 시절의 온돌...”.
시 원문에 어머니, 삿갓, 온돌은 한국어의 러시아어 음차로 표기를 하였다.
한국에 대한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리 뱌체슬라프 보리소비치의 시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