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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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카자흐스탄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198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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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처 |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
성격 | 시집 |
저자 | 김준 |
간행자 | 자주시출판사 |
표제 | 김준 숨 |
1985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자주시출판사에서 간행한 고려인 문인 김준의 두번째 시집이자 유고 문학 전집.
반국판 크기에 191쪽 1책으로 되어 있다.
김준이 생전에 발표하지 못했던 유고시들과 단편 소설 「새벽」이 실려 있다. 서문에는 러시아어로 김준의 창작과 작시법이 소개되어 있고, 본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숨』은 김준의 첫 번째 시집인 『그대와 말하노라』[1977년]에 비해 「레닌의 숨」, 「살아 있는 영웅들」, 「레닌의 공청동맹에」 등과 같이 정론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내용을 담은 시들이 많이 실려 있다. 「레닌의 숨」은 레닌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와 찬양을 노래한 작품이며, 「살아 있는 영웅들」은 사회주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영웅들을 기리는 작품이다. 그리고 「레닌의 공청동맹에」는 사회주의 아버지이자 소비에트 연방 국가의 창설자인 레닌의 뜻을 이어받아 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작품이다. 「오월의 노래」나 「가장 귀중한 것」 등 개인 서정을 노래한 작품들도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