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나서 씻개(김삿갓 이야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마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5년 8월 8일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8년 6월 20일
채록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김삿갓|한 여자
모티프 유형 외설담
정의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마티시에서 고려인 사이에 전해 오는 김삿갓 관련 설화.

채록/수집 상황

2005년 8월 8일 이복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자택에서 한철주 할머니[1921년, 원동 출생]에게서 채록하였다.「하고 나서 씻개(김삿갓 이야기)」는 2008년 6월 20일 이복규에 의해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구전 설화』[집문당]에 한국어로 수록되었다.

내용

고려인 사이에 전승되는 김삿갓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름이어서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길래 김삿갓이 들어갔더니, 여자가 방에 앉아서 이불을 깁고 있단 말이야. 그래 들어가 보니 여자 옆에 가위도 있단 말이야. 그래 가위를 쥐고는

“여기서는 이걸 뭐이라 하는가?”

“가위지요.”

“우리는 이걸 하고씻개라고 한다.”

그러고 나서 김삿갓이 슬그머니 가위를 마당 끝머리에다 감춰 놨지. 다음에 여자가 가위를 쓸려고 보니 없단 말이야.

“나그네! 나그네! 하고씻개 어쨌소?”

“하고씻개는 거 먼 발치에 있소.”

모티프 분석

실제로 어느 지역에서 가위를 하고씻개로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는 하고씻개라는 명칭을 통해 성적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참고문헌
  • 이복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구전설화』(집문당, 2008)
  • 이복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구전설화 연구」(『동아시아고대학』16, 동아시아고대학회, 2007)
  • 강현모,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와 구비문학」(『민속연구』30,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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