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
시대 | 근대/개항기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9년 7월 9일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2년 4월 |
채록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
성격 | 효행담 |
주요 등장 인물 | 어머니|효자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서 고려인 사이에 전해 오는 정성을 다해 어머니를 고친 효자에 관한 설화.
2009년 7월 9일 강현모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김병화 농장 노인 회관에서 신 아나톨리 페트로비치[당시 77세]에게서 채록한 설화이다. 「정성으로 어머니의 병을 고친 효자」는 2012년 강현모의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 설화의 양상」[『비교민속학』47]에 수록되었다.
「정성으로 어머니의 병을 고친 효자」 설화는 의사인 형보다도 무식한 동생이 어머니의 병을 정성으로 고쳤다는 이야기이다. 의사인 큰아들이 어머니의 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 정도로 뛰어난 의술이 있었지만, 그 재료를 구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작은아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고 업고 다니다가 우연히 병을 고쳤다는 내용이다. 병을 고치는 데 훌륭한 의술도 중요하지만, 정성이 더 중요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아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어머니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