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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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
시대 | 근대/개항기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9년 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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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3년 8월 |
채록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
성격 | 신앙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아버지|아들 |
모티프 유형 | 일상담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서 고려인 사이에 전해 오는 녹용의 효능에 관한 설화.
「아버지가 잡수신 녹용」 설화는 녹용의 효능을 말한다. 어느 마을에 큰 병을 앓는 아버지가 있었는데, 아들이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병을 고칠 방도를 물으니 녹용을 구해 먹이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들이 백방으로 수소문한 뒤 녹용을 먹였더니 아버지가 언제 아팠냐는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녹용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는 고려인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 있다. 러시아 사람은 녹용이 아무런 효능이 없다고 여기지만, 고려인들은 녹용이 매우 효능이 높다고 믿는다. 그 믿음은 신앙의 수준이다. 그래서 강현모는 이런 설화를 신앙 전설로 분류한다.
큰 병에 걸렸던 아버지가 아들이 구해 준 녹용을 먹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