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뭉시」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시대 근대/개항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9년 7월 9일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3년
채록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숙종|한 여인|아이
모티프 유형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이
정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서 고려인 사이에서 전해 오는 숙종과 숙종의 자식에 관한 설화.

채록/수집 상황

2009년 7월 9일 강현모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김병화 마을 노인 회관에서 신 아나톨리 페트로비치[당시 77세]에게서 채록하였다. 2013년 강현모의 「우즈벡 고려인 구비 설화의 전승 내용과 의미」[『비교민속학』51]에 수록되었다.

내용

「두루뭉시」는 숙종 대왕과 관련된 이야기로서 임금이 야행을 돌다가 한 여자와 야합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지혜로 아버지를 찾고 어머니도 천상의 죄를 벗고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런 이야기 속에서 조선은 반상의 차이가 없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의식이 전제되었다고 하겠다.

모티프 분석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사이에 전승되는 많은 이야기는 한민족의 자의식을 그대로 투영한다. 전통 설화를 이야기하는 행위 자체가 민족의식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승되는 이야기 중에는 한민족의 자부심을 드러낼 때가 있다. 민족적 자부심은 자의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전승되면서도 지속할 때가 많다. 이렇게 민족적 자부심을 내용으로 하는 이야기들은 「사명당의 일화」, 「이등박문을 죽인 안중근」, 「당나귀 수레를 든 힘센 할아버지」 등이 있다. 「두루뭉시」도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 이야기이다.

참고문헌
  • 강현모,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설화 전승양상과 의미-전승방식을 중심으로」(『비교민속학』45, 비교민속학회, 2011)
  • 강현모,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설화의 양상」(『비교민속학』47, 비교민속학회, 2012)
  • 강현모, 「우즈벡 고려인 구비설화의 전승 내용과 의미」(『비교민속학』51, 비교민속학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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