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По пути Ленин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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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러시아 연해주지방 러시아 사할린주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9년 6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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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61년 |
개칭 시기/일시 | 1991년 |
원어 항목명 | По пути Ленина |
성격 | 기관지 |
판형 | 타블로이드판 |
1961년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발행된 전 연방공산당 사할린주 위원회 기관지이자 재러 한인을 위한 한글판 주간지.
러시아 사할린 한인에게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와 소비에트 사회의 우수성을 선전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며 한국어를 보존, 전파하기 위해 창간했다.
8면 타블로이드판이다.
1951년 『조선의 노동자』가 사할린으로 이전하였고, 1961년 『레닌의 길로』로 개칭되었다. 1963년 사할린주 당위원회의 신문사 폐쇄 계획에 대항하여 전 사원이 반대 투쟁을 벌인 결과 신문사는 존속되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국의 발전한 모습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1989년 한글 교과서를 발행하고 한글 강습소를 조직하여 한국어 보급 및 전파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 전 연방공산당 볼셰비키 사할린주 위원회 기관지의 역할이 상실되어 『레닌의 길로』는 사실상 폐간되었다.
이후 사할린 한인 사회에서는 사할린 한인 간의 소통과 한국의 정보 전달 및 교류를 위한 한글 신문 발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1991년 1월 1일 『새고려신문』이 창간되었다. 인쇄소가 조직되었고, 신문사 내 한글 학교가 조직[2학급, 학생수 30명]되었다.
사할린 한인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풍습을 널리 알리며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였으며, 순한글로 표기되어 한국어를 보존,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