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공산』

한자 東亞共産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20년 8월 14일
폐간|종간 시기/일시 1921년 5월
성격 신문
발행인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 선전과
판형 타블로이드 판
총호수 14호
정의

1920년 8월부터 1921년 5월까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 선전과가 발행한 한글로 된 기관지.

개설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 선전과에서 활동했던 이봉춘, 박창래, 박희일, 마리야 김, 한세묜, 김철훈 등이 『동아 공산』 발행의 업무를 맡았다. 『동아 공산』은 한 호당 4개면으로 구성된 타블로이트 판형이었으며 석판 인쇄본으로 발행되었다. 『동아 공산』의 주요 내용은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의 입장을 선전하거나 공산주의 사상을 보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1920년 8월 14일 처음 발행을 시작한 『동아 공산』은 1921년 5월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 당대회가 열릴 때까지 총 14호가 발행되었다.

창간 경위

1920년 7월 이르쿠츠크에서 결성된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서는 선전과였다. 선전과는 ‘동양 노동자나 농민에게 공산주의를 전파하기 위하여 말로도 글로도’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 선전과는 선전 활동을 위해 한글 신문 『동아 공산』을 발행했다.

형태

『동아 공산』의 판형은 한 호당 4개 면으로 구성된 타블로이드 판으로 각 면마다 세로 쓰기 6단 조판으로 짜여 있다. 지면은 활자가 아니라 손으로 쓴 글씨들이 체우고 있었다. 이것은 『동아 공산』이 활판 인쇄가 아닌 석판 인쇄본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

구성/내용

『동아 공산』은 전 러시아 공산 단체의 중앙 위원회를 표방하던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의 기관지였던 만큼 자신들의 입장을 선전하기 위한 내용이 있었다. 창간호부터 3호까지 전로한인공산당 제1대표원 회의 회의록을 연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논설에서는 사회주의 이념과 공산당 조직론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동아 공산』을 발행한 전로한인공산당 중앙총회 선전과의 목적인 공산주의 사상의 보급에 충실했다. 그 박에 외보라는 이름으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지의 소식을 실었으며 극동 지구 러시아, 시베리아, 유럽 지구 러시아로 나누어 러시아 지역의 소식을 담기도 했다. 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한국 관련 기사도 확인할 수 있다.

변천과 현황

『동아 공산』 창간호는 1920년 8월 14일 간행되었고, 무료로 배부되었다. 이후 신문은 1921년 5월 이르쿠츠크파 고려 공산당 대회가 열렸을 때까지 총 14호가 발행되었다. 『동아 공산』에 따르면 인쇄된 신문은 시베리아와 러시아에 소재하는 35개 도시로 배포되었다.

의의와 평가

초기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한인 사회주의자들이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며, 러시아에서 활동하던 사회주의자들의 심리와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 박환, 『재소한인 민족운동사-연구 현황과 자료 해설』(국학자료원, 1998)
  • 임경석, 「『동아 공산』신문 연구」(『사림』27, 수선사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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