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6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니자미사범대학교가 발행한 1956~2006년까지의 한국어문학과의 역사에 관한 단행본.

우즈베키스탄 니자미사범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학과장이던 리 브로니슬라브 교수는 1956년부터 2006년까지 운영되어 왔던 한국어문학과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고조되던 한국어 교육 열기에 힘입어 니자미사범대학교의 한국어문학과 리 브로니슬라브 교수가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한 역사를 집필하여 출간하였다.

ISBN 5-89-890-145-0이며, 50권을 제작하였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문학사』는 총 128쪽 분량의 단행본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문학사』에는 타슈켄트의 니자미사범대학교에 한국어문학과가 설립된 1956년부터 책이 발간된 해인 2006년까지의 니자미사범대학교 한국어문학과의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교재의 부족 등 교육 인프라의 악화와 북한과 소련과의 관계 악화에 의한 학과 폐지[1964~1985], 1985년 한국어문학과 재개설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문학사』는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 교육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관련 연구에 도움을 준다. 북한 출신인 우즈베키스탄 동방학대학의 김문욱 교수가 쓴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 문화』[2014]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언제 어떻게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또 이를 담당하는 대학교 학과가 개설되었는지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 김문욱,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 문화』(도서출판 좋은땅, 2014)
• Ташкент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педагогиче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имени Низами, 『История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и литературы в Узбекистане』(Под ред. Б. С. Ли, Т.: Узбекистон миллий энциклопедияс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