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반월기」

원어 항목명 Полмесяца в горах
한자 山中半月記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러시아 사할린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57년 9월 1일~1957년 9월 15일
간행 시기/일시 2006년
간행 시기/일시 2013년
간행 시기/일시 2016년
간행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원어 항목명 Полмесяца в горах
저자 류시욱
편자 방일권
번역자 방일권[한국어]|박승의[러시아어]
간행자 선인문화사
표제 오호츠크해의 바람-山中半月記
정의

1957년 9월 1일~1957년 9월 15일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고려인 작가 류시욱이 한글 육필로 쓴 일기체의 산문.

개설

류시욱이 러시아 사할린주 크라스노고르스크 삼림회사 소속 건초생산단 요리사로 일하면서 크라스노고르스크 인근의 야영지에 가게 되었을 때 일기체 산문 「산중반월기」를 저술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류시욱이 사할린 한인의 삶의 역경과 한을 담아 한글로 「산중반월기」를 집필하게 되었다. 「산중반월기」가 처음 한국에 알려진 것은 2006년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가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아 엮은 구술 기록집 『검은 대륙으로 끌려간 조선인들』[권2]에 실리면서였다. 하지만 한자가 많고 해석이 필요해 2013년 한국외국어대 교수 방일권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오호츠크해의 바람-산중반월기』라는 제하로 선인문화사에서 출판하였다. 『오호츠크해의 바람-산중반월기』을 2016년 사할린 한국학 연구자 박승의가 러시아어로 번역하고 사할린 국립대 엘레나 이콘니코 교수가 러시아어 감수를 맡아 모스크바에서 출판하였

서지적 상황

2013년 선인문화사[서울]에서 출판된 『오호츠크해의 바람-산중반월기』의 ISBN은 9788959336814이다.

형태

선인문화사에서 출간간 『오호츠크해의 바람-산중반월기』는 크기 152*200*20㎜이며, 216쪽에 삽화, 초상이 있다.

구성/내용

작품은 다음처럼 날짜에 따라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교사에서 식모로 9월 1일, 불쌍한 ‘머저리’들 9월 2일, 기억의 재편성: 추억 9월 3일, 자랄수록 더욱 아름다워졌지만 9월 4일, 5. 한 천재의 죽음 9월 5일, 6. 영감님과 돌아오지 않는 아들 9월 6일, 7. 달빛에 반사되는 눈물 9월 7일, 8. 미스터 주(Mr. 朱) 9월 8일, 9. ‘춘래불사춘’-김순희 9월 9일, 10. 어머니 9월 10일, 11. 환경에 순응하라: 세 개의 이름 9월 11일, 12. 사할린으로 끌려온 이야기 9월 12일, 13. 금년에는 설마 9월 13일, 14. 내가 네 품에 안길 수 있을 때까지 9월 14일, 15. 3만 명 조선인의 목소리: ‘조국아, 아우야, 아들아’ 9월 15일.

주요 내용은 결혼 후 1주일 만에 강제 징집되어 왔다가 10년 뒤에 정신 병원에 입원한 사람, 고향에 아들딸 사남매와 아내를 남겨두고 돈을 벌러 왔다가 조국 땅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15년 뒤 정신 병원에 입원한 사람 등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귀향에 대한 열망이다. “금년에는 설마…… 실날 같은 희망을. 이 금년에는 설마라는 설마에다 걸고 살아온 우리들……”, “진필경이 못 갈 고향 생각하면 뭐하는가 하고 볼멘소리로 쏘아부치는 그 마음을 나는 안다. ……언젠가 죽기 전에는 가겠지”, “우리들의 인간으로서의 이 권리를 어느 놈이 빼앗으려고 하느냐! 안 될 것이다. 기어이 만나 보고 불러 보고 말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살아 있어서 내 육체의 한 부분인 그대들을 꼭 찾고야 말리다.” 등의 구절에서는 작가를 비롯한 사할린 한인의 조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더 나아가 조국과 가족의 곁으로 가겠다는 결의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사할린에 강제 동원된 한인의 삶과 한(限)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한인 강제 동원 실태를 규명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류시욱, 『오호츠크해의 바람-산중반월기』(선인문화사, 2013)
  • Дин Юлия Ивановна, 「Дневник Чхунге как источник по истори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на кор. яз.]」(『Литература Кореи и корейцев Северо-Восточной Азии :мат. междун. конф. Конджу』, Университет Конджу,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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