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6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단체연합 회장단 회의의 주최로 열리는 60세 이상 고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 대회.

고려인문화단체연합 회장단 회의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통합과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조직했다. 2016년 6월 제1회 대회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단체연합 공연 홀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6월에 시작하여 추석에 끝난다. 참가 자격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고려인, 러시아인,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지역 고려인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경연곡은 참가자가 임의로 선정한다. 행사는 참자가가 차례대로 노래를 부르면 심사 위원이 평점을 매겨 추석에 있을 결선 진출자를 호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년 6월에 개최된 1차 대회에는 총 39명이 참가하여 10명이 추석에 진행되는 결선에 진출했다. 10명 중 6명은 타슈켄트시 고려인문화센터, 4명은 타슈켄트주 유코리치르칙스키 고려인문화센터 출신이었다. 최종 우승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심사 위원은 신 갈리나, 정 소피야, 김 막달리나, 남 이리나, 한 발렌틴이었다.

2017년 제2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60 плюс: жизнь только начинается」(『Корё синмун』, 3 августа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