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1년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에 설립된 침례교회 부활 산하의 고려인 기독교 농민 공동체.

2001년 우크라이나 키예프시에 있는 고려인 침례교회 부활의 정광섭 목사가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에 고려인 농업 공동체로 창설하였다.

하나안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청년들과 전세계 다양한 민족 청년들의 문화적, 정신적 친교를 위해 설립하였다.

하나안은 2001년 침례교회 부활에서 농업 공동체의 형태로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라즈델냔스키 지역 엘리자베톱카 마을에 설립하였다.

하나안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기독교 세미나를 개최하고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매달 개최하는 우크라이나 공화국 복음 세미나 진행을 위한 교회와 기숙사 건물을 건설하였다. 1996년부터 전 우크라이나 청년하계세미나 ‘빛과 소금’을 개최하고 있다. 빛과 소금은 미국계 한국 교회 올 네이션즈 처치(All Nations Church)의 연중 기획 행사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에는 종교적 행사 이외에도 젊은이들의 노래 경연, 춤, 캠프파이어, 공동 노동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독교 세미나를 개최하며 어린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안은 현재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엘리자베톱카 마을 몰로데쥬나야 거리 2A에 있다. 엘리자베톱카 마을은 오데사에서 35㎞ 떨어진 하지베이스키 하구에 있으며, 2001년 우크라이나 인구 조사 결과에 의하면 328명이 거주한다. 현재 단체의 정확한 활동 인원수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하나안은 고려인 청년들과 전세계 다양한 민족 청년들의 문화적, 정신적 친교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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