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주 한인협회

원어 항목명 Региональная общественная организация “Сахалинские корейцы”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미라 대로 83A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0년 3월 28일
최초 설립지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미라 거리 83A
원어 항목명 Региональная общественная организация “Сахалинские корейцы”
원어 주소 г. Южно-Сахалинск, пр.Мира 83-а
영문 주소 Yuzno-Sakhlinsk, Mira Avenue 83-a
전화 4242-510-480
정의

1990년 3월 28일 설립된 러시아 사할린주 한인들을 대표하는 단체.

개설

1990년에 조선인연합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러시아 사할린주 한인 단체들이 소속되어 있는 가장 상층의 대표 조직이다.

설립 목적

사할린주 한인협회의 목적은 사할린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하며, 거주국에서 사할린 한인들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있다. 또한 정도, 양심, 인간미라는 회훈을 두고 한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변천

1990년 3월 28일에 조선인연합회로 발족하여, 고려인 협회로 개칭했다가 1993년 2대 회장 때부터 사할린주 한인협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칭으로 사할린 한인회라고도 부른다.

사할린주 한인협회 회장은 초대 회장 김민웅, 2대 회장 이춘형, 3대 회장 김홍지, 4대 회장 박해룡, 5대 회장 임용군, 6대 회장 박순옥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할린주 한인협회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거주지에서 사할린 한인들의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한다. 2. 한인들의 국적 회복 문제 및 영주 귀국 문제 해결하고 지원한다. 3. 사할린 동포 지원법 제정을 위해 힘쓴다. 4. 대일 전후 보상 청구 문제, 즉 미지불 임금, 각종 저축 예금, 보험, 채권 반환 문제를 해결한다. 5. 사할린 한인 1세들을 위한 생계 지원금 문제를 해결한다. 6. 사할린 잔류를 희망하는 한인들을 위하여 우리말, 우리글, 민족 전통문화 유지, 계승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수업, 연구, 강의, 서클 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7. 부모 사망 시 자녀 3명까지 장례식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권 비용 지원 사업을 하며, 조상들의 성묘를 위한 직계 모국 방문 비용 지원 사업을 한다. 8. 한국, 사할린 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한다. 9. 사할린 한인 2세와 3세의 모국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을 장려한다. 10.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는 동포 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 사업을 한다. 11. 사할린 한인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한다. 12. 사할린 한인 역사 보존을 위한 역사박물관을 건립한다.

사할린주 한인협회는 일본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하여 2006년 개관한 사할린 한인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지는 2012년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매입하였다. 면적 1,937.8㎡의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는 한국교육원이 입주하여 한글 교육, 한국 문화 예술 및 전통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노인정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월 두 번씩 노인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비롯한 각종 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유주노사할린스크시뿐만 아니라 지역 한인회에서도 음력 설 잔치, 어버이날 행사, 7월 들놀이, 8월 광복절, 추석 행사 등을 주관함으로써 사할린 한인들을 결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사할린 한인들은 양력 8월 15일로 추석을 지내는데, 러시아에서는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8월 15일과 가까운 주말에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이날에는 운동회, 씨름, 그네뛰기, 노래자랑, 춤추기 등의 야외행사를 한다. 오전에는 아이들 중심으로 행사를 하고 오후에는 어른 중심의 행사를 준비하여 하루 종일 친목을 다진다.

2013년부터 러시아 사할린주 정부와는 2년에 한 번 한인문화주간을 개최하여 각종 공연과 전통문화 관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러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황

사할린주 한인협회에는 사할린주 노인회, 사할린주 한인이산가족회, 사할린주 한인여성회를 포함하여 사할린주의 17개 지역 한인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17개 지역은 스미르니희, 포로나이스크, 보스톡, 마카로프, 돌린스크, 우글레고르스크, 샥죠르스크, 크라스노고르스크, 토마리, 체홉, 홈스크, 네벨스크, 고르노자보드스크, 브이코프, 유즈노사할린스크, 아니바, 코르사코프이다.

주 한인회장은 모든 한인 및 한인 단체를 대표하고 있다. 주 한인회장 선거는 3년 임기이며, 한인 1,000명당 한 명 꼴로 대의원 총 42명을 두고 대의원이 주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간접 선거이다.

의의와 평가

페레스트로이카와 88 서울 올림픽, 한소 수교를 거치면서 사할린 내에도 다양한 한인 단체들이 설립되었다. 영주 귀국 문제, 대일 보상 문제 등에 대해 단체들 간에 다양한 의견과 갈등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할린 한인들 모두 한인회를 사할린 한인을 대표하는 최상의 조직으로 인정하고 있다. 전소고려인협회 등 구 소련에서 창립된 단체들은 대부분 고려인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사할린에서는 한인을 명칭에 사용하고 있는 것은 과거 일본 영토로 이주했다가 소련 사회로 편입된 사할린 한인의 독특한 정체성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 『사할린 한인의 망향가』(한국이민사박물관, 2015)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