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보

한자 崔運寶
영문 Choi Unbo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러시아 연해주지방  
시대 근대/개항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863년
활동 시기/일시 1869년
출생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도 무산
거주|이주지 러시아 연해주 포시예트 지신허 마을
거주|이주지 러시아 연해주 포시예트 수이푼
성격 러시아 한인 마을 개척자
성별
정의

개항기 러시아에 정착한 재러 한인 마을인 지신허 마을 개척자.

개설

최운보(崔運寶)[?~?]는 1863년 12월 농민 13가구를 이끌고 러시아 포시예트 구역에 정착해 지신허 마을을 개척한 인물이다. 이후 1869년 수이푼 지역에 한인 마을을 개척하기도 하였다.

활동 사항

두만강 주변에 살던 조선인들이 국경을 넘어 연해주로 들어간 것은 1860년 이전부터 이미 흔한 일이었다. 다만, 기록에 의하면 영구 정착을 목적으로 연해주로 이주한 것은 1863년 12월 무렵이다. 함경도 무산 출신인 최운보와 경흥 출신인 양응범(梁應範)이 농민 13가구를 이끌고 처음으로 러시아 포시예트(Посьет) 구역에 정착하면서 지신허 마을을 개척하였다. 이듬해인 1865년에 러시아 관리 세 사람이 러시아 군인 10여 명과 함께 통역으로 최운보를 대동하고 경흥부사에게 가서 회담을 하였다. 이는 조선과 러시아의 이주와 관련된 최초의 교섭이었다. 한인들은 러시아의 국유지에 집을 짓고 살면서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을 러시아 수비대 초소대장에게 호소하였다. 연해주 군무지사였던 카자케비치(П.В. Казакевич)는 수비대에게 한인의 정착과 보호를 명령하였고, 그 뒤 지신허 마을을 중심으로 티진헤강 주변 개척이 본격화되었다. 1869년 최운보는 웅기만 표착 사건 이후 집단 이주해 온 경흥읍민들 가운데 35가구를 이끌고 수이푼(Суйфун) 지역을 개척해 이주했다.

참고문헌
  • 계봉우, 「아령실기」(『독립신문』, 1920. 2. 20~1920. 4. 12)
  • 『러시아·중앙아시아 한인의 역사』(국사편찬위원회, 2008)
  • 반병률, 「러시아 원동 지역 초기 한인 마을 형성과 러시아의 정책에 대한 재해석」(『역사문화연구』40,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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