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黃炳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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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Hwang Byeongkil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러시아 연해주지방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884년 4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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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08년 |
활동 시기/일시 | 1919년 10월 |
몰년 시기/일시 | 1920년 6월 1일 |
추모 시기/일시 | 1963년 |
출생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단지동맹 단원|북로군정서 모집 대장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908년 10월 12일 러시아 연해주 연추 근처 카리라는 재러 한인 마을에서 안중근을 쟁주로 하는 비밀결사가 결성되었다. 총 12명이 결사에 참가하여 왼손 무명지를 끊고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 것을 맹약하였으며 대한 독립 네 글자를 혈서로 남겼다. 이 비밀결사를 단지동맹이라고 불렀다. 황병길은 단지동맹에 참가하였던 12명의 단원 중 한 명이었다. 당시 단지동맹의 단원들은 대체로 의병 신분이거나 의병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단지동맹은 의병 활동을 진작시키고자 하였는데, 황병길은 이범윤의 산포총대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임춘군 춘화향 사도구에서 단원 200명을 모집하여 군사 훈련을 하였다. 후에 황병길은 북로군정서 모집 대장으로 활약하다가 청산리 전투 후 1920년 무렵 일본군에게 피살되었다.
1963년 대한민국 정부는 황병길의 공적을 기려 건국 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