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Ма Чунге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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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春傑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러시아 연해주지방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9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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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21년 9월 |
활동 시기/일시 | 1921년 12월 |
몰년 시기/일시 | 1938년 |
원어 항목명 | Ма Чунгер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대한의용군 2중대 소대장 |
일제 강점기 러시아 연해주 재러 한인 빨치산 부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마춘걸은 이만의 한인 학교 교사였으며, 한인 학교 학생들을 이끌고 대한의용군(大韓義勇軍)에 참가했다. 1921년 9월 15일 이만 와구통촌에서 고려의용군사의회가 재편됐다. 고려의용군사의회의 사령관에 선정된 이용은 의용군사의회 산하에 1개 대대로 편성된 대한의용군을 조직했다. 대한의용군은 3개 중대로 편성되었고, 마춘걸은 대한의용군에서 한운용이 이끄는 2중대의 소대장으로 활동했다.
1921년 12월 마춘걸은 이만 전투를 시작으로 연해주 해방 전쟁에 투입되었다. 이만 전투가 끝난 후 칼에 18곳을 찔린 채 시체 더미 속에 누워 있다가, 밤이 되자 기어서 이만의 한인 농가들 중 한 곳으로 숨어들었다. 한인 마을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곧 이만을 탈출했다. 이만이 탈환되고 난 후 마춘걸은 이만으로 돌아와 이만 전투의 소식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