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한인 빨치산 부대들이 한인사회당과의 연계 속에 자유시로 떠난 후 수이푼 지역에 남아 있던 솔밭관 공산당부대에 1921년 7월 신민단 부대와 한민회 부대가 결합했다. 최호림의 「내전 시기 극동주에서 한인 빨치산 운동」에 따르면 합쳐진 솔밭관 공산당부대의 제3차 사령관으로 김경철이 선임되었다.
참고문헌
반병률, 『1920년대 전반 만주·러시아지역 항일무장투쟁』(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윤상원, 「러시아 지역 한인의 항일 무장 투쟁 연구(1918~1922)」(고려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