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 Tae Jangch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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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마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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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34년 |
몰년 시기/일시 | 1960년 |
출생지 | 러시아 연해주 |
거주|이주지 |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
학교|수학지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활동지 |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
묘소 |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시 |
성격 | 극작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고려극장 문학부장 |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있는 고려극장의 극작가, 배우, 연출가이자 카자흐스탄 공화국 공훈 예술가.
태장춘은 1911년 러시아 연해주의 평범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어장에서 일했으며 직업동맹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삼사범대학을 다녔다.
1926년 이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노동자들의 소인예술단인 노동자구락부, 노동청년구락부에 참여해 배우로 활동하였다. 1931년 조선노동청년극장에서 상연된 「황무지」에 배우로 출연하였으며 「기근의 들판」에서 주연을 맡았다. 조선노동청년극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산하게 되자 태장춘은 원동어업직업동맹이 조직한 문화부리가다에서 계속 활동하였다. 1934년 조선극장[고려극장의 전신]에 입단하여 배우 겸 문학부장으로 일하였다. 태장춘의 희곡 「밭두렁」[1934], 「노예」[1939], 「생명수」[1940], 「홍범도」[1941], 「흥부와 놀부」[1946], 「자유로운 땅」[1948]이 고려극장에서 공연되었다. 태장춘은 극작가이자 배우로서 트레뇨프 작 「류보비야로바야」에서 코쉬킨 역을 맡기도 하였다. 1944년 구 소련 작가동맹의 회원이 되었고, 1947년에는 카자흐스탄공화국 공훈 예술가가 되었다. 1960년에 사망하였으며 고려극장 인민 배우인 이함덕이 부인이다.
태장춘은 「밭지경」[1934], 「우승기」[1937], 「홍범도」[1941], 「생명수」[1945], 「종들」[1948], 「삼팔선 이남에서」[1948] 등의 희곡 작품과 소설 『할흐 저녁』[1940], 『어린 수남의 운명』[1959]을 남겼다. 또한 「김만삼에 대한 노래」[1940], 「잘 있거라」[1944], 「생명수의 노래」[1945], 「운전수의 노래」[1959], 「동기방학」[1964] 등의 노래를 작사하였다.
태장춘은 1947년 카자흐스탄공화국 공훈 예술가 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