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 Lee Yong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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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마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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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41년 |
몰년 시기/일시 | 1972년 |
출생지 | 러시아 연해주 |
활동지 |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파파니나 거리 70-1 |
성격 | 배우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고려극장 배우 |
카자흐스탄의 공훈 배우이며, 고려극장에서 약 100편의 연극에 출연한 배우이자 시인, 소설가.
이용수는 소학교 시절에 단막극에 출연하였고, 청년 시절에 마을 예술 단체인 소인예술단에서 연극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학생들의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1930년대에 연해주 포시예트 지역의 노보키예프스키 마을에 조선극장[고려극장의 전신] 공연단이 방문했을 때, 이용수는 조선극장과 인연을 맺었다. 1931년 이용수는 조선극장에 취직하려 했으나 형편이 어려워 트랙터 운전사로 일하였다. 1941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고려극장에 취직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되어서 고려인들이 거주하는 집단농장을 다니며 공연을 하였다. 이용수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재능이 풍부하여 관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고려극장에서 약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1972년 사망하였다.
이용수는 단편소설 「아버지와 딸」, 「구원자」[1962], 「금돌」[1963]을 발표하였다. 시집 「사랑의 움」[1958]이 있다. 이용수는 청년 시절에 「명랑한 은철」의 순사 역, 학생 시절에 「만국회의」와 「사형 선고」의 주연을 맡았다. 고려극장에 취직한 이후 이용수는 태장춘의 작품 「홍범도」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이용수의 역, 포고진의 「크렘린의 시계」와 샤트로프의 「혁명의 이름으로」에서 제르진스키의 역, 김기철의 작품 「홍길동」에서 백호의 역, 전동혁의 작품 「모란봉」에서 나오는 김 의사의 역할 등 100여 편에 출연하였다.
이용수는 1962년 카자흐스탄 공훈 배우 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