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Пак София Сончуновн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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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마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3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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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55년 |
수학 시기/일시 | 1960년 |
몰년 시기/일시 | 2005년 |
출생지 | 러시아 연해주 |
학교|수학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
활동지 |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파파니나 거리 70-1 |
원어 항목명 | Пак София Сончуновна |
성격 | 예술인 |
성별 | 여 |
대표 경력 | 고려극장 배우 |
카자흐스탄에 있던 고려극장에서 활동한 고려인 연극배우.
박 소피야 성춘오브나[1935~2005]는 고려극장에서 인민배우 이함덕을 잇는 배우로 수십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였으며, 한국 민요와 서정적인 노래를 잘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였다.
카자흐스탄 공화국 인민배우 김 블라디미르 예고로비치[1936~1997]는 박 소피야 성춘오브나의 타슈켄트 극장예술대학 동기생이며 남편이다.
박 소피야 성춘오브나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태어났다. 1955년부터 1960년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극장예술대학을 졸업하였다. 고려극장에 들어가서 인민배우 이함덕이 죽은 후에는 베르나르다 알바의 역을 맡게 되었다. 박 소피야 성춘오브나는 최영근의 「젊어서 죽지말라」에서 자식의 안녕을 위해 희생하는 고려인 어머니의 전형을 잘 보여 주었다. 고려극장에서 주역을 맡게 되기까지, 이함덕, 김진과 같은 인민 배우와 최봉도와 같은 공훈 배우들이 박 소피야 성춘오브나의 파트너로 출연하여 연기력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 민요와 서정적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도 유명하였는데, 악극 「춘향전」이 유명하며 순회공연에서는 독창으로도 노래를 불렀다. 「심청전」에서 뺑덕어멈, 「춘향전」과 같은 고전 작품에서 배역을 잘 소화하였다. 「어머니의 들판」은 소련 극장예술제에서 소련 문화부 작품상을 받았으며, 박 소피야 성춘오브나도 주연 배우들과 함께 표창을 받았다.
고려극장에서 공연한 연극으로 최영근의 「젊어서 죽지 말라」에서 어머니 역, 「심청전」에서 뺑덕어멈 역을 맡았다. 악극 「춘향전」과 「어머니의 들판」에도 출연하였다.
1983년 카자흐스탄 공화국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