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용

영문 Yeon Sung-y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마티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9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7년
활동 시기/일시 1930년 중반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2년 9월 9일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7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2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2년
활동 시기/일시 1993년
몰년 시기/일시 1994년
출생지 러시아 연해주 라즈돌리노예
활동지 러시아 연해주
활동지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주
활동지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주 우슈토베시
활동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성격 예술인
성별
대표 경력 고려극장 연출가
정의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에서 활동한 고려인 공훈 예술가이자 연출가, 배우, 작곡가, 시인.

개설

연성용[1909~1994]은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극장’의 창설자 중 한 명이며, 민족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예술인이다. 부인 이경희연성용과 함께 고려극장에서 함께 활동한 카자흐스탄 공훈 배우이며, 딸 연클라라는 『고려일보』에서 편집국장으로 일하였다.

활동 사항

연성용은 1909년 러시아 연해주 라즈돌리노예에서 태어났다. 18세인 1927년 첫 희곡 「승리자의 사랑」을 집필하여 원동변강 희곡 현상 모집에서 일등상을 받았다. 희곡 「승리자의 사랑」은 연해주 조선 문단의 첫 문학 작품이다. 고려극장이 설립되기 이전에는 아마추어 예술 집단이 소조활동을 하였는데, 이를 소인예술단이라 불렀다. 연성용은 소인예술단의 예술 활동으로 1930년대 중반에 고려인의 생활을 그린 사실주의적 연극 「올림피크」를 각색하고 작곡하였는데, 주제곡인 「동철 씨」는 큰 인기를 끌었다. 「동철 씨」는 연극 「올림피크」에서 주인공인 일본인 마루코가 부르는 노래여서 「마루코」나 「마루코의 눈물」로 불리었다. 1932년 9월 9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고려극장이 창립되었다. 연성용은 고려극장의 창립 단원이며 작가, 연출가, 배우로 활동하였다. 1934년 연성용이 시를 쓰고 작곡한 「씨를 활활 뿌려라」와 연해주 시절에 작곡된 「내 사랑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작곡된 「정녕코 좋다」 등의 노래는 고려인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오늘날까지 고려인들이 민요처럼 불리고 있다. 1937년 고려극장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 이주 당하였다. 고려극장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다시 1959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로 옮겼다. 연성용은 1962년 카자흐스탄 공화국 공훈 예술인 표창장을 받았다. 1964년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알마티시에 고려극장이 이주하게 되어 이후 1994년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활동하다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연성용이 각색과 작곡을 맡은 연극 「올림피크」[1930]가 있고, 「올림피크」의 주제곡인 연성용 작사·작곡의 「동철 씨」가 큰 인기를 끌었다. 「씨를 활활 뿌려라!」는 시인과 작곡가로서 재능을 보여 주었으며 창작 가요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고려일보』 기자를 지낸 정상진연성용의 노래를 회상하며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연성용의 노래는 누구든 부르기를 좋아하였다. 연성용은 연극 「춘향전」에서 나오는 「사랑가」와 연극 「올림피크」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노래 「동철 씨」와 「씨를 활활 뿌려라」 등의 노래는 오늘날까지도 고려인 노인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곡이다.” 연성용은 한반도 농민 봉기를 다룬 「장평동의 횃불」을 1934년에 발표하였다. 『레닌기치』에 실린 연성용의 창작 가요로는 「정녕코 좋다」[1963. 5. 19], 「아이들아 노래하자」[1963. 5. 19], 「봄노래」[1967. 9. 13], 「오! 알마타」[1982. 1. 14], 「고향 마을」[1988. 4. 29], 「씨를 활활 뿌려라」[1932년 작곡, 1988년 3월 30일] 등이 있다. 1993년 저서 『신들메를 졸라매고』를 출판하였다.

상훈과 추모

연성용은 1962년 12월 7일 카자흐스탄 공화국 공훈 예술인 명예 표창장을 받았다.

참고문헌
  • 연성용, 『신들메를 졸라매며』(예루살렘, 1993)
  • 김보희, 『소비에트 시대 고려인 소인예술단의 음악 활동』(한울, 2008)
  • 『흐르는 강물처럼, 사진으로 보는 고려극장 66년(1932~1998)』(고려극장 66주년 편집위원회, 1998)
  • 「부고」(『고려일보』, 199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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