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항 전투

원어 항목명 Битва в порту Ольга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러시아 연해주지방 올가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21년 10월 14일
종결 시기/일시 1921년 10월 16일
발생|시작 장소 러시아 연해주 올가시
원어 항목명 Битва в порту Ольга
성격 전투
정의

1921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인 빨치산 부대가 참전하여 일본군에 승리한 러시아 연해주 올가시의 올가항에서 벌어진 전투.

경과

연해주 올가항에 일본군이 침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용걸이 중대장으로서 3개 소대와 함께 올가항으로 파견되었다. 신용걸이 이끄는 부대는 1921년 가을 올가항에 도착해서 라자렌코가 지휘하는 올가항 수비 대대에 편입되었다. 1921년 10월 14~16일에 걸쳐 신용걸 중대는 올가항 전투에 참가했다. 일본군의 육전대가 상선을 이용해서 1921년 10월 14일 밤 올가항에 잠입해서 일본군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빨치산 연합 부대는 후퇴했다. 10월 15일 오전 10시경에 백군 군함의 대포와 기관총으로 공격을 당하여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기회를 노리던 빨치산 연합 부대가 전열을 다듬어 공격을 개시하고 일본군과 백군을 물리치고 올가항을 다시 점령했다. 물러났던 백군은 다시 무력을 편성해 공격했다. 수적인 열세로 빨치산 연합 부대는 궁지에 몰렸다. 탄환이 떨어지자 신용걸은 기마 육박전을 감행했으나 많은 부상자와 사상자가 발생했고, 결국 후퇴하였다. 1921년 10월 16일 빨치산 연합 부대는 다시 올가항을 공격했고, 이때 공격의 중앙을 한인 중대가 담당했다. 약 2시간 동안의 치열한 전투를 벌인 후 올가항은 빨치산에 의해 점령되었고, 백군과 일본군은 퇴각하였다.

결과

올가항 전투에서 중대장 신용걸 이하 22명의 한인 빨치산이 전사했다. 백군과 일본군의 피해는 사망 90여 명에 부상자는 120여 명이었다. 전투를 마친 한인 부대는 전사자들을 올가시 공원 안에 묻고 올가시를 떠나 러시아 수찬[현 연해주 파르티잔스크의 옛이름]으로 돌아가 한창걸 부대와 합류했다.

의의와 평가

러시아 수찬 한인 빨치산 부대의 전투 중 가장 격렬한 전투로 평가받는다.

참고문헌
  • 윤상원, 「러시아 지역 한인의 항일 무장 투쟁 연구(1918~1922)」(고려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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