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Северокорейские рабочи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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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韓勞動者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러시아 사할린주 |
시대 | 현대/현대 |
원어 항목명 | Северокорейские рабочи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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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활동한 북한의 노동자.
이와 동시에 상당수의 북한 노동자가 북한으로 돌아갔다. 1946년에는 6,595명, 1947년에는 0명, 1948년에는 가족 1,293명을 포함하여 5,406명, 1949년에는 가족 716명을 포함하여 2,394명의 북한 노동자가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하여 1946~1949년 사할린과 쿠릴열도에 들어온 북한 노동자는 26,065명이고 사할린과 쿠릴열도를 떠난 북한 노동자는 14,395명이었으며 사할린과 쿠릴열도에 남겨진 북한 노동자는 모두 11,670명이었다.
1950년~1953년 한국 전쟁으로 북한 노동자들은 북한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사할린과 쿠릴열도에 남아 있었고, 1954년부터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1954~1958년 북한으로 귀국한 북한 노동자는 모두 9,279명인데 이 중 5,915명은 성인이고 3,364명은 어린이였다. 이 수치를 연도 별로 나누어 보면 1954년에 5,940명, 1956년에 2,492명, 1957년에 764명, 1958년에 83명, 1959년에 1,497명의 북한 노동자가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1958년 소비에트연방 시민권을 획득한 북한 노동자 658명이 사할린에서 정주하기 시작했다. 1960년에는 정부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북한 노동자 중 17가구 52명이 북한으로 되돌아갔는데 이 중 31명은 16세 이하의 아이들이었다. 1961년에는 북한 노동자 중 어른 43명, 아이 21명 총 64명이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1962년 1월 1일 사할린주에는 북한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북한 시민권자 3,831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 중 1,227명은 노동자이고 2,604명은 그들의 가족이었다.
1962년 초 사할린주 정치위원회는 1962년 2월 5일 자, 3월 20일 자, 3월 30일 자, 4월 10일 자, 4월 24일 자 결정문을 채택했다. 결정문들의 핵심 내용은 북한으로 귀국할 의무가 있는 북한 노동자 전원은 지금 즉시 북한으로 떠나라는 것이었다. 결정문에 근거하여 사할린을 떠난 한인들이 상술한 3,831명의 북한 시민권자인지는 불분명하지만 1966년 9월 23일 자 조회서는 이들이 사할린을 떠나 북한으로 갔다는 것을 확증해 준다. 조회서에 의하면 1966년 9월 23일 기준 사할린섬에 거주하는 북한인은 총 11,623명이므로, 4년 동안 북한인의 수는 거의 4,000명이 감소했다. 감소한 4,000명은 상술한 소비에트 정부의 결정문에 따라 북한으로 떠난 북한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