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즘

원어 항목명 Хорезм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우즈베키스탄 호레름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원어 항목명 Хорезм
면적 6,300㎢
인구[남/여] 1,200,000명[2005년 통계]
정의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정착한 우즈베키스탄의 서부 지역.

형성 및 변천

우즈베키스탄의 호레즘 지역에 1,164가구의 12개 고려인 집단 농장이 강제 이주되었다. 호레즘에 거주하는 우즈베크인들은 독특한 방언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어 구사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초기에 고려인은 이들과 의사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고려인을 위한 통역도 준비되지 않아서 호레즘 고려인은 스스로 이 지역의 우즈베크어를 습득하려고 노력하였다. 이와 함께 호레즘 지역은 토양이 매우 척박하여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개간 사업이 필요했다. 호레즘 고려인은 이주한 후 대대적인 토지 개간 사업을 진행하여 9,210㎢의 황무지를 농토로 바꾸어 놓았다. 호레즘 고려인이 성공적으로 만든 대표적인 집단 농장으로 ‘스탈린’, ‘극동 파르티잔’, ‘신투히네츠’가 있었다.

현황

호레즘 고려인도 우즈베키스탄의 여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마찬가지로 이주 1세대는 집단 농장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집중하였으며, 이주 2세대는 안정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전문직에 종사하였다. 호레즘 지역도 카라칼팍스탄과 마찬가지로 아랄해의 고갈로 인한 환경 오염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았다. 이로 인해 호레즘 고려인 다수가 1991년 우즈베키스탄 독립 이후 러시아 혹은 타슈켄트를 비롯한 여타 지역으로 이주를 단행했다. 현재 호레즘에 남아서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은 5,000여 명이다. 아랄해의 고갈로 인한 환경 오염의 피해와 자녀들의 해외 노동 및 이주로 인해서 점차적으로 이들 역시 이곳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 Петр Геронович Ким, 『Корейцы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История и современность.』(Ташкент: Узбекистон,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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