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간다

원어 항목명 Караганда
영문 Karaganda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 카라간다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원어 항목명 Караганда
정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중앙 지대에 있는 도시 및 광역 행정 구역.

개설

1932년 카자흐스탄 자치 공화국 당시 형성된 행정 구역으로서 카자흐스탄 중앙부에 있다. 카라간다는 도시명이자 주명이다.

명칭 유래

카라간다 지역에서 많이 서식하는 노란 아카시아 카라간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카라간다는 카자흐스탄의 도시명이자 주[오블라스치]명이기도 하다. 1934년 소련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성립된 카라간다주는 지금보다 훨씬 거대한 지역이었으며 주도는 페트로파블로브스크[현재의 북카자흐스탄주의 주도]였다. 이후 1936년 7월에 카라간다주에서 북카자흐스탄주가 성립되면서 크기가 축소되었고, 1973년에 제즈카즈간주가 다시 성립되면서 재차 줄어들었다. 1997년에 제즈카즈간주가 재차 카라간다주에 편입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결정되었다. 면적은 한반도의 두 배 정도이다. 카라간다주에는 구리와 석탄 등 지하 자원이 많이 있다. 스탈린 시기에 형성된 강제 수용소 흔적도 많이 남아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제정 러시아 시기에 러시아의 유럽 지역에서 카라간다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고, 광산이 개발되었다. 러시아 혁명과 내전 시기에 카라간다의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했으며 1921년에는 대기근이 휩쓸었다. 많은 주민들이 국외로 탈출했고 지역 경제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1920~30년대의 산업화 정책이 추진되었지만 지역의 경제적 인프라가 미비하여 효율이 낮았다. 특히 부족한 노동력은 중요한 요소였다. 따라서 강제 이주 정책이 필요했고, 러시아의 유럽 지역 부농들이 차출되어 집중 배치되었다. 나아가 강제 노동 수용소도 건설되어 이념적으로 반국가적인 인물들을 집단적으로 관리했다.

자연환경

뚜렷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고 있고 초원 지대에 있어서 겨울에는 매우 춥다.

현황

1937년 극동 지역의 한인들이 강제 이주되어 카라간다 지역에도 배치되었는데 이들은 주로 광산 노동자로 일을 하였다. 1959년에 고려인들은 12,034명을 기록했고 이후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다. 카라간다 지역에는 러시아의 유럽 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소수 민족들이 많았으며 고려인들은 이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 김 게르만, 『한인 이주의 역사』(박영사, 2005)
  • Б. Г. Аяган и др., 『Новейшая история Казахстана(1991-2014)』(Алматы: Атамура, 2014)
  • Манаш Кабашевич Козыбаев, 『Казахская Советская Энциклопедия』(Алма-ата: Главная редакция Казахской советской энциклопедии,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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