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허우

원어 항목명 Посьет
한자 木許隅
영문 Posyet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러시아 연해주지방 포시에트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원어 항목명 Посьет
성격 한인마을
인구[남/여] 1,763명[2017]
정의

1864년 러시아 연해주 하산 지역에 형성된 재러 한인들의 정착 마을.

개설

러시아 이주 한인들이 최초로 러시아령에 도착한 곳으로 한인들은 목허우(木許隅)라고 했다. 안중근이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기 위해 목허우에서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 1914년 한인 이주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목허우에 기념비를 세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명칭 유래

러시아 연해주의 남부 동해안 쪽에 있는 작은 항구 도시이다. 러시아어로는 해군 장군의 이름을 따서 포시예트라고 불렸으며, 재러 한인들은 목허우라고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863 9월 21일 한인 13가구가 지신허 강가에 정착하였고, 1864년 촌락 지신허 포시예트 구역이 설치되었다. 포시예트는 원래 작은 항구 도시였으나 이후 바라바시 남쪽 일대를 포괄하는 지구를 일컫는 명칭이 되었다. 포시예트 구역에 속하는 한인 마을은 시지미, 부루시에, 아지미, 랴자노프카, 수하노프카, 지신허, 얀치헤, 파타시, 크라베 등이다. 1920~30년대 포시예트 구역의 주민 중 90%가 한인이었다. 구역 당 제1서기 역시 한인이었으며, 당시 러시아 한인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김 아파나시가 당 제1 서기를 맡았다. 포시예트 구역에 거주하던 한인들은 포시예트항, 즉 목허우로 와서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 1937년 강제 이주 당시에도 포시예트 구역의 한인들은 목허우로 와서 배편을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하여 열차에 올랐다. 1937년 강제 이주 이후 포시예트 구역의 재러 한인 마을은 모두 사라졌다.

자연환경

연평균 기온은 6.5℃이고, 한여름에는 기온이 23.4℃까지 오르기도 한다. 기온은 대체적으로 연해주의 중심인 블라디보스토크보다 1~2℃ 높다.

현황

현지 포시예트 박물관에 한인들이 사용하는 맷돌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마당에는 항구 100년 기념비가 서 있다.

참고문헌
  • 박환, 『러시아 한인 유적 답사기』(국학자료원, 2008)
  • 박환, 『러시아 지역 한인의 삶과 기억의 공간』(민속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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