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경제·산업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우즈베키스탄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정의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와 산업 및 고려인 경제인 개관.

개설

우즈베키스탄의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은 2,130달러이며 경제 성장률은 7.3%[2016년 추산]이다. 산업별 구성 비율을 보면 농업 27.6%, 광공업 29.4%, 서비스업 43%이다. 경제는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섬유 및 식품 가공업이 농업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는 낙후되었지만, 금과 천연가스가 많이 매장된 자원국 중 하나이다. 소비에트연방 시절에 농업국이었기 때문에 자원과 공업 분야의 발전이 소홀했다. 1991년 독립한 이후 외국 자본을 유치하여 경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의 농축 산업

우즈베키스탄의 산업별 구성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7.6%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로 토지와 물에 대한 국유제가 유지되고 있으며 농산물의 가격, 생산량 및 분배, 수출입 등의 결정을 정부가 통제한다. 농림업은 GDP의 약 22.5%를 차지하고 있고, 대륙성 기후로 인하여 국토의 1/10을 개간하여 대부분 관개 수로를 통해 농작물을 재배한다. 전체 재배 면적은 422㏊이며 이 중 41%가 목화, 32%가 곡물, 11%가 과일, 4%가 채소, 12%가 기타 작물의 경작에 이용된다. 주요 농업 자원은 면화로서 2012년 335만 톤을 생산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위의 면화 생산국이고, 세계 2위의 수출국이며 주산지인 중부 및 페르가나 분지에서 전체 양의 90% 이상이 생산된다. 최근 면화를 가공하는 방적·직물 공장 등 섬유 공업이 발달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의 광공업

우즈베키스탄의 산업별 구성에서 광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4%[2006년 추산]이다. 우즈베키스탄은 100여 종의 다양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광물은 금과 석탄, 우라늄, 구리, 천연가스 등이다. 금의 생산량은 연간 약 80톤으로 세계 제7위이다. 공업은 중공업보다 경공업의 비중이 높으며, 소비재보다 생산재 공업의 생산성이 높다. 주요 공업은 목화와 관련된 섬유, 식품 가공, 기계 및 화학 공업 등으로 공업 생산의 2/3를 차지한다. 공업 생산의 1/3을 차지하는 섬유 공업은 타슈켄트주페르가나 분지에 집중되어, 이들 지역은 섬유 산업 콤비나트를 이룬다. 금속 공업은 풍부한 국내의 광물 자원을 원료로 수도권의 알말리크-아한가탄 콤비나트, 토이테파, 치르치크, 마르쟌불라크, 베카바드 등지에서, 건설 장비 및 농기계 중심의 기계 공업은 타슈켄트 및 사마르칸트 등지에서 발달하였으며, 비료와 시멘트 중심의 화학 공업은 수도권, 치르치크, 페르가나, 나망간 지역에 주로 들어서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무역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수출품은 목화 관련 제품, 에너지, 금 등이며, 식품 및 농산물, 기계류 등을 주로 수입한다. 면화의 수출은 국가 독점 사업이다. 면화, 금, 천연가스 등의 가격 변동에 따라 경상 수지가 변동한다.

주요 무역 상대국은 전체 교역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인데, 러시아와의 교역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서구, 동아시아 지역과 교역량이 증대하고 있다. 주요 수출 상대국은 러시아 23.9%, 폴란드 11.8%, 중국 10.5%, 터키 7.5%, 카자흐스탄 6%, 우크라이나 4.7%, 방글라데시 4.4% 등이며, 수입 상대국은 러시아 27.8%, 대한민국 15.6%, 중국 10.4%, 카자흐스탄 7.3%, 독일 7.1%, 우크라이나 4.8%, 터키 4.5% 등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경제인

우즈베키스탄은 전통적인 농업 국가이다. 농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고려인은 사회주의 시기에 집단 농장을 중심으로 커다란 성과를 보여 주었다. 북극성김병화, 폴리토트델황만금 등이 대표적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각 분야의 경제인으로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하는 고려인은 다음과 같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각 분야의 경제인으로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하는 고려인은 다음과 같다. 우즈오토사노아트트랜스(UzAutoSanoatTrans)의 회장 김(Е. Х. Ким), 우즈트랜스가스(UzTransGas)의 회장 조(В. И. Tё), 국영 항공기 회사 우즈베키스톤 나보 율라리(Uzbekiston Havo Yullari) 사의 회장 장(В. Н. Тян), 경공업 기업인 우즈레그프롬(UzLegProm)의 이사회 부회장 김(Ф. Н. Ким), 자동차 제작사 우즈마쉬프롬(UzMachProm)의 부회장 한(А. М. Хан), 교통 시설물 제작 기업인 우즈트란스스트로이(UzTransStroy)의 부회장 김(Л. П. Ким), 우즈베크 부문별 연합인 쇼들릭(Shodlik) 회장단의 소비에트 이사회 회장 오가이(В. В. Огай) 등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은 많은 공업 기업에서 회장단의 임무를 맡고 있다. 금속 공업 부문에서 알마타 공장 공장장 김(Ф. М. Ким), 이르마취(IrMach) 안디잔 공장 공장장 박(В. Г. Пак), 건축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 공장 아한가란 공장 공장장 백(Л. Х. Пяк), 금속 제품 생산 공장인 마르길란 공장 공장장 김(М. Ч. Ким), 음료수와 맥주 생산 공장 누투스 공장 공장장 김(В. М. Ким), 타슈켄트 합성 기계 공장 공장장 전(Э. В. Тен), 타슈켄트 스포츠용품 생산 공장 공장장 장학봉(Тян Хак Пон), 타히아타쉬 건물 부속 기계 수리 공장 공장장 채(Н. Д. Цхай), 토이-테핀 제철 제품 생산 공장 공장장 신(В. В. Шин), 우즈베키스탄 불용해성 금속과 내열 금속 생산 업체 콤비네이션 회장 박(В. И. Пак), 목화 수확용 기계 생산 공장 공장장 천(В. А. Чжен) 등이 있다.

고려인은 금융, 세무, 보험 분야에서도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유 재산 분배 및 국가 투자 펀드 본부의 부본부장 김(Г. С. Ки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회계 검사원 위원회 총감독관 김(А. В. Ким), 우즈베키스탄 국가 가격 조정 위원회 산하 부처의 부장 방(T. A. Пан) 등이다.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이어진 독립 기간에 은행 시스템이 발전했는데, 고려인은 이 부문에서도 고위직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은행 은행장 박(A. T. Пак), 트라스트뱅크(Траст Банка) 은행장 박(В. Н. Пак), 인베스트뱅크(Инвест Банка) 이사회 회장 디가이(В. В. Дигай), 우즈레그콤뱅크(UzLegCom Bank) 이사회 회장 김(А. К. Ким), 알로크뱅크 이사회 회장 김(К. А. Ким), 인베스트뱅크(Инвест Банка) 이사회 부회장 방과 디가이(T. A. Пан, В. В. Дигай), 아사크뱅크(Aсака Банка) 이사회 부회장 김(А. К. Ким)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적 어려움, 민족 차별 정책, 해외 이주 등으로 상업 분야를 제외한 경제 분야에서 고려인의 활동은 위축되었다.

참고문헌
  • 『우즈베키스탄의 정치, 경제 현황과 경제 협력 방안』(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5)
  •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조직과 법 체계』(한국법제연구원, 2009)
  • 전대완, 『우즈베키스탄을 아시나요-역사, 정치, 문화, 경제의 블루오션까지』(화남출판사, 2011)
  • 박삼옥 외, 『옛날의 실크로드 오늘의 우즈베키스탄』(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2)
  • Ким Мен Гир, 『Демографические особенности корейского населения Узбекистана // Ким Брутт. Корейцы Узбекистана: Кто есть кто』(Ташкент-Сеул, 1999)
  • Хан В. С., 『Коре сарам: кто мы?(Очерки истории корейцев)』(Бишкек, 2009)
  • Коре Сарам(http://koryo-saram.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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