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의 노래』

원어 항목명 鳳仙花のうた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7년 3월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84년
원어 항목명 鳳仙花のうた
작가 이정자
정의

1984년 재일 한인 2세 여성 가인 이정자가 발표한 가집.

개설

『봉선화의 노래』는 1984년 안서관(雁書館)에서 재일 한인 2세인 이정자가 발표한 가집이다. 『봉선화의 노래』는 이정자의 첫 번째 가집이며, 재일 한인 여성의 가집으로는 가장 이른 시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재일 한인을 둘러싼 소외감과 부조리를 타파하고, 빼앗긴 민족의 이름과 문화를 회복하려는 지향성을 보이는 작품이 많다.

내용

『봉선화의 노래』는 재일 한인 사회가 품고 있던 소외감과 부조리를 타파하고, 빼앗긴 민족의 이름, 문화를 회복하려고자 하는 방향성이 보이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

아사히 가단[朝日歌壇]의 심사 위원인 곤도 요시미[近藤芳美]가 이정자의 가집 출판을 권유하였고, 서문을 작성하였다. 이정자의 성장 과정과 노래와의 만남에 대하여 서술한 「곤도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가 별쇄 형식으로 가집에 포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봉선화의 노래』를 계기로 1991년 제2 가집인 『나그네 타령[ナグネタリョン-永遠の旅人]』은 재일 한인의 가집 최초로 자비 출판이나 소형 출판사가 아닌, 대형 출판사의 출판물로 출간되었다. 여기서 선정한 3수의 노래가 삼성당에서 발행한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시대적 사건으로써 중요한 작품이다. 2004년 제3 가집 『맞바람 언덕[マッパラムの丘]』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참고문헌
  • 『재일 동포 문학과 디아스포라』(제이앤씨, 2008)
  • 李正子, 『鳳仙花のうた』(影書房,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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