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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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15년 2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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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90년 12월 8일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72년 |
원어 항목명 | 荊 |
작가 | 가와노 준[川野順, 본명 유순범] |
1972년 재일 한인 작가 가와노 준이 자비로 출판한 단가집.
가와노 준은 1915년 경상북도 월성군에서 태어나 1933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4년 후인 1937년에 한센병이 발병하여 말년까지 일본 각지의 한센병 요양소에서 생활하였고, 가고시마[鹿兒島]현 가노야[鹿屋]시에 있는 국립한센병요양소 호시즈카 경애원에서 거주하였다. 1940년에 아라라기 단가회에 입회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기독교에 입교하여 세례 의식도 받았다. 1950년 실명을 하게 되지만 1955년 미래단가회에 입회한다. 1956년 『육지 속에 섬』, 1972년 『가시나무』, 1987년에 『한센요양소가인전집』등을 발간하였다. 본명은 유순범이지만, 한센병으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서 본명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가시나무』 전반부의 4분의 3은 가와노 준 자신의 삶의 발자취를 기록한 내용이며, 나머지 후반 4분의 1은 일본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단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