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카이노』

원어 항목명 わたしの猪飼野―在日二世にとっての祖国と異国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1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1982년
원어 항목명 わたしの猪飼野―在日二世にとっての祖国と異国
성격 소설
작가 김창생(金蒼生)
정의

1982년에 발표한 재일 한인 2세 여성 작가 김창생의 소설.

개설

김창생(金蒼生)은 1951년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났고, 일본의 소학교, 중학교를 거쳐 오사카 조선 고등학교[大阪朝鮮高級学校]를 졸업했다. 김창생의 작품으로 『붉은 열매-김창생작품집[紅い実ー金蒼生作品集]』, 『이카이노발 코리안 가루타[イカイノ発コリアン歌留多]』 등이 있으며 2010년 10월 대한민국 제주도(済州島)로 이주하였다.

내용

『나의 이카이노』에서 주인공 ‘나’에게 있어 이카이노는 언제나 떠나고 싶은 곳이었다. 또한 어릴 적 나와 가족에게 조선 혹은 민족은 부끄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의무 교육인 소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1년간의 사회생활을 거쳐 민족 학교에 입학하면서 ‘나’는 변화한다. 일본인 학교에서 배웠던 부정적인 조선의 모습을 교정하면서 그동안 일본인으로 살아온 ‘나’와 조선인을 지향하는 ‘나’ 사이에서 고뇌한다. 그리고 서서히 민족의식에 눈을 뜨면서 조선어를 배우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야간 학교의 강사가 되어 조선어와 조선 역사, 조선 노래를 가르친다. 『나의 이카이노』는 재일 한인 2세의 고뇌하는 청춘을 그린 작품으로 일본인으로 살았던 김창생이 반쪽짜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민족과 상봉해 가는 자립과 성장의 이야기이다.

의의와 평가

『나의 이카이노-재일 교포 2세에게 있어서 조국과 이국[わたしの猪飼野―在日二世にとっての祖国と異国]』은 재일 한인 2세 김창생의 청춘의 자화상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인으로 살았던 김창생이 반쪽짜리라는 고뇌에 빠지지만 마침내 인생을 향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민족과 상봉해 가는 자립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참고문헌
  • 임채완 외, 『재일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학』(북코리아, 2012)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위키피디아 재팬(https://ja.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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