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ジニのパズ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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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85년 9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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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6년 7월 5일 |
원어 항목명 | ジニのパズル |
성격 | 소설 |
작가 | 최실(崔実) |
2016년 출간된 재일 한인 3세 소설가 최실의 소설.
최실은 1985년 일본 도쿄도에서 태어나 13살 때부터 18살 때까지 미국에서 지냈다. 고교 졸업 후에는 한국에 와서 단기간 대학 부설 어학당을 다녔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진학한 영화 전문학교에서 연기와 시나리오를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니의 퍼즐』은 최실이 30대를 앞두고 스스로 무엇을 쓸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쓰게 된 작품이다. 최실은 그때까지 피해 왔던 ‘재일(在日)’이라는 출신에 대해 집필을 통해 마주했다고 한다.
미국에 유학 중인 주인공 지니가 일본 초등학교에서 차별을 경험한 뒤 진학했던 도쿄의 조선 학교에서 보낸 날들을 뒤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최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2016년 6월 제59회 군상(群像) 신인 문학상을 받았다. 제155회 아쿠타가와([芥川]상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2016년 12월 제33회 오다 사쿠노스케[織田作之助]상을 받았다. “전후 일본의 젊은 작가가 쓰지 못한 『호밀밭의 파수꾼』에 필적하는 청춘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6년 7월 책이 출간된 후 증쇄를 포함해 2만 5000부 가량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