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통곡』

원어 항목명 火の慟哭 : 在日朝鮮人坑夫の生活史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37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1980년
원어 항목명 火の慟哭 : 在日朝鮮人坑夫の生活史
작가 김찬정(金賛汀)
정의

1980년 출간된 재일 한인 2세대 작가 김찬정이 재일 조선인의 가혹한 일상과 광부의 역사를 다룬 논픽션.

개설

김찬정(金賛汀)은 교토[京都]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를 졸업했다. 통일평론사 편집 차장 등을 지내고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였다. 『불의 통곡』은 김찬정의 역작으로 손꼽힌다. 김찬정은 한국, 조선 문제 외에 집단 따돌림 문제 등 다수의 저작을 하였다. 과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에 몸을 담기도 했지만, 김일성과 북한에 대해 비판으로도 명성이 높다.

구성

『불의 통곡』은 「통곡」시리즈 3편[불=광부, 비=토공, 바람=여공] 중 하나인 작품이다. 「통곡」시리즈 3편은 『바람의 통곡-재일 조선인 여공의 생활과 역사』[1977], 『비의 통곡-재일 조선인 토공의 생활사』[1979], 『불의 통곡-재일 조선인 광부의 생활사』[1980]이다.

내용

1898년 미쓰이타가와광[三井田川鉱]에서 사망한 2명, 1909년에 가이지마 탄광[貝島炭鉱]에서 사망한 여러 명의 이름이 후쿠오카시 한 절의 명부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반도에서 반강제적으로 이주했던 노동자 광부들의 이주, 생활에 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75년 『증언 조선인 강제 연행』을 시작으로 『바람의 통곡-재일 조선인 여공의 생활과 역사』, 『비의 통곡-재일 조선인 토공의 생활사』에 이은 『불의 통곡-재일 조선인 광부의 생활사』를 비롯한 김찬정의 작품들은 재일 조선인의 생활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이후 김찬정의 작품 활동은 『재일 한국인 백년사』[1997]로 이어진다.

참고문헌
  • 김찬정, 『비극의 항일 빨치산』(동아일보 출판부 옮김, 동아일보사, 1992)
  • 김찬정, 『춤꾼 최승희』(이정환 옮김, 한국방송출판, 2003)
  • 김찬정, 『재일 한국인 백년사』(박성태·서태순 옮김, 제이앤씨,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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