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배를 저어라』

원어 항목명 地に舟をこげ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2006년 11월 20일
폐간|종간 시기/일시 2012년
소장처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1-7-32 한국중앙회관 별관
제작|간행처 일본 도쿄도 분쿄구 혼고 2-3-10 오차노미즈빌딩
원어 항목명 地に舟をこげ
관련 인물 김창생|김마스미|오문자
창간인 고영이
발행인 재일여성문예협회
판형 국판
정의

2006년 11월 일본에서 재일여성문예협회가 창간한 최초의 재일 한인 여성 종합 문예지.

개설

2006년 11월 20일 재일여성문예협회가 첫 호를 사회평론사 제작으로 발행하였다.

창간 경위

일본에서 재일 한인 사회는 4세대가 사회인이 되려 하고 있으며, 세대의 차이나 계층의 분리 등으로 균열이 생겨났고, 한반도의 실태가 또한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재일 한인 1세·2세 여성들의 고난과 삶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땅에 배를 저어라』를 창간하였다. 재일 한인 여성의 실존을 일본 열도와 재일 한인 사회 속에만 국한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창간인 고영이는 이러한 감정을 ‘한’이라고 부른다. 봉건 제도의 엄격한 신분 제도 속에서 자기 해방의 샤먼 의식을 한풀이라고 하는데 『땅에 배를 저어라』는 현대 재일 한인 여성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삶의 고난에 대한 ‘한풀이’의 장이 될 것을 지향하였다.

구성/내용

『땅에 배를 저어라』 창간호에는 사와치 히사에와 고영이의 대담이 실려 있다. 사와치 히사에는 일본 내의 ‘헌법 9조를 지키는 모임’을 이끄는 한 사람으로 일본의 전후사는 자이니치의 역사를 함께 써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이니치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운명을 빼고 일본의 전후를 이야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 외에 소설, 수필, 평론, 기행문, 시, 단가, 컬럼, 사진, 요리 소개 등이 게재되었다.

변천과 현황

2006년 11월 『땅에 배를 저어라』가 창간된 이후 2012년 11월 7호까지 발간되고 휴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땅에 배를 저어라』는 재일 한인 여성들의 삶의 고난과 역사를 기억하였으며, 동시에 재일 한인 여성들 스스로의 수련과 단련의 장을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 재일본대한민국민단(http://www.mindan.org)
  • 『むくげ通信』220(むくげの会,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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