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시선집』

원어 항목명 解放詩選集
한자 解放詩選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46년 10월 25일
원어 항목명 解放詩選集
성격 시집
편자 이진규
정의

1946년 이진규가 편찬하고 재일본조선인연맹이 발행한 시집.

개설

『해방시선집』을 편집하고 발행한 이진규[1917~1995]는 경기도 출신으로 22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대학 예술과에서 창작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출판사 근무를 했고, 해방 후에는 재일본조선인연맹[조련]의 초등교재편산위원회 책임자, 재일본조선인연맹 문교국 위원, 문화부 차장, 재일본조선인연맹 중앙학원 학감, 교육자동맹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조련계 민족 교육의 중심에서 활동하였다. 또한 이진규는 해방 전부터 창작 활동을 했으며 해방 직후에는 시 작품을 『인민문화』, 『우리문학』 등에 발표하였다.

형태

『해방시선집』은 등사판으로 인쇄되었다.

구성/내용

『해방시선집』에는 임화의 「국군 행진곡」·「헌시」·「발자욱」과 김기림의 「파도소리 헤치고」, 권환의 「그대」·「어서 가거라」·「박 동무」, 박석정의 「적성」·「볼가 강」·「귀향」 등 총 30편이 넘는 시가 실렸다. 『해방시선집』에 실린 시들은 해방 직후 ‘조국’에서 발표된 것들이며, 대부분이 1946년 초 결성된 조선문학가동맹 소속 작가들의 창작시였다.

참고문헌
  • 『재일 조선 문화 연감 1949년판』(조선문예사, 1949)
  • 『在日朝鮮人關係資料集成: 戰後編』8(不二出版, 2001)
  • 吳圭祥, 『ドキュメント在日本朝鮮人連盟: 1945~1949』(岩波書店,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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