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체육연합회

원어 항목명 在日朝鮮人体育連合会
한자 在日朝鮮人體育聯合會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4년 7월 28일
원어 항목명 在日朝鮮人体育連合会
정의

1954년 7월 28일 설립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 체육 조직.

설립 목적

재일 한인의 건강 증진, 동포 사회의 친목과 활성화, 스포츠 수준 향상을 위하여 결성하였다.

변천

재일조선인체육연합회는 1954년 7월 28일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재일조선인체육연합회는 도쿄[東京]의 중앙 조직 이하 일본 전국 25개 등 도도부현(都道府縣)의 각 지역 체육 협회를 망라하고 있다. 현재 축구·유도·농구·배구·야구·골프·탁구·복싱·육상·테니스·럭비·바둑·등산·공수도, 역도 등의 16개 협회가 있으며, 그 산하에 100개 이상의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재일 한인 스포츠 선수를 양성하는 한편, 각종 학교로 취급 받는 조선 학교 학생들이 일본의 각종 공식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민족 학교의 일본전국중학교체육총연맹, 전국고등학교체육총연맹 가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8년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조직 유지와 이탈 방지를 위하여 조직 내의 체육 활동을 강화하였다. 지역에 밀착된 체육 활동의 역할을 강조하여, 재일 한인 3세, 4세 등 새로운 세대의 동포들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직에서 활동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였다. 2003년에는 대한민국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체육인들과 교류를 갖고 민족 단합에 이바지하는 데 힘쓰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정권 수립 55주년 축하 체육 행사를 개최하였다. 일본의 친북 인사 및 체육 인사들과 우호를 강화해 북·일 국교 정상화에 이바지하였으며, 북한의 제10차 인민체육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현황

학교 체육 소조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등 체육인 기술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참고문헌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조총련, 체육 통한 조직 결속 강화」(『연합뉴스』, 1998. 8. 11)
  • 「총련, 체육 협회, 경기 협회 합동 모임」(『통일뉴스』, 200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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