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プロ野球 |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원어 항목명 | プロ野球 |
---|
일본 프로 야구계에서 활약한 재일 한인 출신 야구 선수 개관.
일본 프로 야구계에서 외국 출신자로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은 재일 한인 야구 선수들이다. 다만 이들은 한국 이름이 아닌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며 국적을 일본으로 바꾼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 중 상당수는 한반도 출신이라는 점을 감추고 활약하였으며, 일본 야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 적지 않다.
니우라 히사오[新浦壽夫]는 1951년 5월 11일 도쿄도 세타가야구에서 태어나 시즈오카현에서 자랐으며 일본 프로 야구와 KBO 리그에서 뛰었던 한국계 일본인 투수이다. 귀화 전 한국명은 김일융(金日融)이며, 현재는 일본 후쿠오카 방송, 도호쿠 방송 야구 해설 위원, 한국 『동아일보』의 『스포츠 동아』 일본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네토 노리히토[金刃憲人]는 1984년 4월 10일에 태어났다.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출신 재일 한인 3세로 대학교 3학년 때 일본으로 귀화했다. 2006년 대학, 사회인 드래프트에서 요미우리자이언츠에 입단하였다. 현재 도호쿠 라쿠텐 골덴이글스에 소속되어 있다.
후지모토 히데오[藤本英雄]는 1918년 5월 18일 태어나 1997년 4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부산 출신이며 전 프로 야구 선수, 코치, 감독, 해설사 등으로 활약하였다.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첫 퍼펙트게임 달성자로서 사상 최연소 감독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후쿠시 히로아키[福士敬章]는 1950년 12월 27일에 태어나 2005년 4월 13일 세상을 떠났다. 돗토리현 출신의 재일 한인 프로 야구 선수이다. 1969년 요미우리자이언츠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83년에는 자신의 본명 장명부로 창설 2년차인 한국 프로 야구 삼미 슈퍼스타스에 입단, 경이적인 성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1986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였고, 부진한 성적으로 이듬해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리 케이치[李景一]는 1982년 4월 26일에 태어난 오사카 출신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다. 2000년 드래프트 8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나 1군에 오르지 못하고 2004년 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나카무라 타케시[中村武志]는 1967년 3월 17일 태어난 교토부 교토시 출신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다. 1984년 드래프트 1위로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하였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에서 활약하였다. 현 기아 타이거스 타격 코치로 재임 중이다.
하리모토 이사오[張本勲]는 1940년 6월 19일 태어난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출신의 전 프로야구 선수, 야구 해설자, 야구 평론가이다.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유일하게 3,085개 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안타 제조기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1959년 도에이 플라이어스에서의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1981년 은퇴하기까지 일본 야구 역사상 수많은 업적과 기록을 갱신하였고, 은퇴 이후에는 한국 야구 위원회 고문으로서 KBO 리그 탄생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긴조 아키요[金城晃世]는 1945년 8월13일 태어난 오사카부 출신의 재일 한인 2세인 전 프로야구 선수이다. 1966년 긴테쓰 버팔로스에 입단하였으나,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였다. 외야수로서 1경기 출전하였으며, 1968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