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학생회학보』

원어 항목명 大韓留学生会学報
한자 大韓留學生會學報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도쿄도  
시대 근대/개항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07년 3월 3일
폐간|종간 시기/일시 1907년 5월 20일
원어 항목명 大韓留学生会学報
성격 잡지
관련 인물 최남선(崔南善)|문내욱(文乃郁)|변영주(卞永周)|윤태진(尹台鎭)|박승빈(朴勝彬)|윤정하(尹定夏)|이승근(李承瑾)|강전(姜荃)|한흥교(韓興敎)|김기옥(金淇玉)|이한경(李漢卿)|최린
발행인 유승흠(柳承欽)
총호수 3호
정의

1907년 3월 일본 도쿄도에서 조선인 유학생 단체인 대한유학생회에서 발간한 잡지.

개설

일본 도쿄도의 유학생 단체인 대한유학생회에서 1907년 3월 발간한 잡지로, 애국 및 교육에 관한 논설과 다양한 학술 관련 글이 게재되었다.

창간 경위

1904년 이후 일본 유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단체들이 설립되자 분파적 갈등 및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단일화 요구로 설립된 단체가 대한유학생회였다. 『대한유학생회학보』의 발간 목적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학식 교환, 그리고 서양 문물을 수용해 국가 실력을 향상하는 데 있었다.

구성/내용

『대한유학생회학보』의 차례는 평론(評論), 연단(演壇), 학해(學海), 문원(文苑), 사전(史傳), 잡찬(雜簒), 휘보(彙報) 등으로 구성되었다. 평론에는 신교육구국론 및 애국론, 청년론, 교육론, 경쟁론 등 주로 애국과 교육에 관한 논설이 실렸으며, 이외에도 혜성설(彗星說), 지구론, 영법론(英法論), 지리학(地理學), 상업론 등 많은 학술 관련 글로 구성되었다. 회원이 투고한 문학 작품 및 서방 및 외부 세계의 동향과 전 세계 인류의 기원과 발달을 소개한 「인류의 기원급 발달(起源及發達)」 등을 게재하였다. 또한 유학생의 근황을 소개하며, 대한 제국에서 찾아온 인사들과 국채 보상 운동 등 대한 제국 내의 동향에 대해서도 실려 있다. 발행인은 유승흠, 편집은 최남선(崔南善), 인쇄인은 문내욱(文乃郁), 인쇄소는 도쿄의 명문사였다. 주요 필진으로는 최남선, 변영주(卞永周), 윤태진(尹台鎭), 박승빈(朴勝彬), 윤정하(尹定夏), 이승근(李承瑾), 강전(姜荃), 한흥교(韓興敎), 김기옥(金淇玉), 이한경(李漢卿), 최린 등이 있었다.

변천과 현황

1904년 일본 도쿄에 관비 유학생 및 사비 유학생이 늘어나자 출신지, 관비, 사비 등에 따라 많은 유학생 단체가 설립되었다. 하지만 단체 운영과 사업의 충실화를 위해 각 단체의 통합이 요구되었고, 1906년 7월 대한유학생구락부(大韓留學生俱樂部)와 한금청년회(漢錦靑年會)가 민충정공추도조회(閔忠正公追慕弔會) 끝에 통합에 합의하여 대한유학생회가 설립되었다. 『대한유학생회학보』는 1907년 3월 발간을 시작하였으나 1907년 5월 3호를 발행한 후 중단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한유학생회학보』발간 때 편집을 맡았던 최남선의 주도로 1908년 11월 잡지 『소년(少年)』이 발간되었다.

참고문헌
  • 『동아시아 근대신문잡지 사전』1(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2006)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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