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建設通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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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建設通信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8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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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建設通信 |
성격 | 신문 |
창간인 | 김계담(金桂淡)|김천해(金天海) |
발행인 | 허준(許準) |
1948년 재일본조선인연맹 계열의 건설통신사에서 발행한 일본어판 신문.
건설통신사의 발기인은 김천해(金天海)와 김계담(金桂淡) 등 7명이다. 해방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을 계기로 공화국의 소식을 전달하고 보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발족하였다. 여러 증언에 따르면 김계담이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북한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통신사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서 설립하였다고 한다.
건설통신사는 해방 직후부터 신문을 발행하고 있던 해방신문사의 통신부를 독립시키는 방법으로 발족하였다. 사명은 김일성의 지도로 진행된 신조선 건설의 소식을 알리는 통신사라는 의미였으며 부국은 편집국과 경영국으로 구성되었다. 사장은 김계담, 편집국장은 허준, 경영국장은 유대웅(柳大雄)이 담당하였다. 『건설통신(建設通信)』은 미군과 구 일본군이 사용하던 라디오 수신기 두 대를 사용하여 조선중앙통신사로부터 모스 신호로 발신된 통신 보도와 평양 방송을 수신하여 얻은 정보를 번역·편집하고 재일 한인 사회를 취재한 내용을 더해 발행하였다. 『건설통신』 창간 당시부터 일본과 미군 당국은 기사 내용이나 구체적인 표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통제와 검열을 해 삭제 정정을 요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