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ピョルナ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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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7년 4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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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간 시기/일시 | 1948년 12월 1일 |
소장처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정 1-10-1 |
제작|간행처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제작|간행처 |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
원어 항목명 | ピョルナラ |
성격 | 월간지 |
관련 인물 | 황인주(黃仁柱) |
창간인 | 김성규(金星圭) |
발행인 | 김성규(金星圭) |
1947년 4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고려아동문화연구회가 재일 한인 소년·소녀를 위해 창간한 월간지.
『별나라』는 1947년 4월 1일 재일 한인 소년·소녀를 위하여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橫浜市]에서 창간된 월간 잡지이다. 편집 겸 발행인은 김성규(金星圭)였다. 발행처는 고려아동문화연구회(高麗兒童文化硏究會)이며, 인쇄소는 고려아동문화연구회 인쇄부이다. 집필은 김성규와 편집부가 대체로 담당하였으며, 소년·소녀 독자의 투고를 게재하기도 하였다. 1948년 중반에 잠시 휴간되었다가 1948년 12월 1일 속간되었다. 속간호부터는 발행처가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와사키시[川崎市]에 있던 국제아동문화협회(國際兒童文化協會)로 바뀌었다. 판매 가격은 3호는 50엔, 속간호는 60엔이었다.
『별나라』 창간호에 창간사를 대신하여 실린 「일본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부탁」에 따르면, 해방 이후 본국의 어린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는데 일본에 사는 동무들도 이에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독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창간하였다.
『별나라』는 월간 잡지 형태이다.
『별나라』 창간호에는 한글 공부와 동화, 동요 등의 문예 작품과 우스개 등이 실렸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졌으나 부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조선」의 악보를 차례 앞에 실었다. 「아름다운 조선」은 한반도의 13도를 가사에 넣어 일본에 있는 아동들이 지리를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후렴에 조선의 아름다움을 맹호(猛虎)로 표시하였다. 『별나라』2호는 종이 부족으로 지면을 줄여서 발간하였다. 영어 공부를 새로 추가하였으며, 「바다로 가자」라는 악보를 수록하였다. 1948년 12월 속간호는 크리스마스 특집호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악보를 실었다.
『별나라』는 1948년 중반에 잠시 휴간되었다가 1948년 12월 1일에 속간되었다. 속간호의 발행처는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있던 국제아동문화협회이며, 인쇄인은 아사히[朝日] 옵셋인쇄주식회사의 황인주(黃仁柱)로 되어 있다. 속간호에서는 특히 ‘한글 전용’을 강조하며 “일본말로도 또 어떤 나라 말로도 잘 지어 낼 수 없는 우리의 글씨를 잘 알아서” 온 세계에 한글의 훌륭함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제아동문화협회에서는 『별나라』 외에도 『이솝 이야기』와 동요집 『우리 집』 등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별나라』 창간호와 2호, 그리고 속간호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