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평론』

원어 항목명 コリア評論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57년 9월 15일
폐간|종간 시기/일시 1989년 6월
소장처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1-7-32 한국중앙회관 별관
원어 항목명 コリア評論
창간인 김삼규
발행인 김삼규
판형 국판
정의

1957년 9월 15일 창간된 조선중립화운동위원회 기관지.

개설

『코리아평론』은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사 잡지로 1963년 이후부터는 민족문제연구소의 기관지로서 발간되었다.

창간 경위

『동아일보』 주필을 역임한 김삼규가 일본으로 망명한 후 조선중립화운동위원회를 결성하여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기관지로 창간하였다.

구성/내용

『코리아평론』은 한반도 정세 및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룬 기사[논설]가 중심이며, 남북한 양측 모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면서 중립화통일을 주창하였다. 창간사에는 좌우나 남북의 이념을 넘어선 공정성과 자주성을 지닌 언론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으며, 한반도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1963년 복간되었을 때는 ‘넓은 시야와 창조적 의욕을 가지고 경제 건설과 통일 문제를 추구’할 생각임을 분명히 하면서 한반도의 통일 문제와 경제 개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명하였다.

변천과 현황

이승만 정권의 붕괴 이후 김삼규가 한국 내의 활동을 위해 귀국을 도모하며 1960년 6월 『코리아평론』34호에 「종간사」를 실었지만 한국 정부가 입국을 거부함으로써 1960년 12월 속간되었다. 『코리아평론』41호에서는 박정희 군사 쿠데타를 지지하는 특집을 기획하여 간행하였으며, 『코리아평론』42호에는 박정희의 ‘지도자도’와 국가재건최고회의 법령 등을 소개하면서 무기 휴간을 선언하였다. 1963년 5월부터는 민족문제연구소의 기관지로 복간되었다. 1989년 4월 김삼규가 사망하자 1989년 6월 『코리아평론』324호를 끝으로 종간되었다.

참고문헌
  • 『현대 언론 매체 사전: 1950~1969』(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5)
  • 『コリア評論』(コリア評論社, 1957)
  • 『言論人 金三奎』(言論人金三奎刊行委員会, 1989)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