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大韓学会月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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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學會月報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근대/개항기 |
창간 시기/일시 | 1908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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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908년 11월 |
원어 항목명 | 大韓学会月報 |
관련 인물 | 최린(崔麟)|이은우(李恩雨) |
발행인 | 김기환 |
1908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창간된 재일 조선인 유학생 애국 계몽 단체인 대한학회의 기관지.
『대한학회월보』의 구성은 연단(演壇)·학해(學海)·사전(史傳)·문원(文苑)·잡찬(雜纂)·휘보(彙報), 회록(會錄) 등으로 기존의 학회지와 비슷한 체계를 갖추었다. 그중 연단과 학해가 전체 분량의 50% 정도가 되었다. 연단은 주로 학회원이 쓴 것으로 논설의 성격을 갖는 것이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 학문, 국민 계몽, 유학 관련, 정치 문제 등으로 볼 수 있는데, 교육과 학문 관련 글과 국민 계몽 관련 글이 각각 11편과 26편에 이르러 전체 67편의 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국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국민정신, 애국 단합, 청년 자각 등에 관한 내용, 사회악과 폐단의 개혁, 산업 장려와 부국강병, 민생 문제, 자유 민주주의 사상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었다. 학해에서는 보건 위생, 물리학, 의학 등의 자연 과학과 경제학, 법률, 각종 산업 및 서양의 근대 지식을 소개하였다.
대한학회가 1909년 대한흥학회로 흡수됨에 따라 1908년 11월 『대한학회월보』도 폐간되었다. 대한흥학회는 기관지 『대한흥학보』를 발간하였는데, 『대한학회월보』의 체제와 논조를 대체로 답습하였다. 『대한학회월보』의 발간 업무는 대한학회 편집부에서 편찬부장 1명, 부원 4명을 두어 담당하도록 하였다. 편집 겸 발행인은 김기환(金淇驩)이었다. 『대한학회월보』의 정가는 우송료를 포함하여 1부에 12전, 3개월에 32전, 6개월에 62전, 1년에 1원 15전이었다. 발행 부수는 제2호까지는 1,000부, 제3호와 제4호는 1,500부였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판매 부수는 전체 발행 부수의 약 10% 정도였으며, 나머지는 무료로 배포하였다. 또한 조선에 5개소의 위탁 판매소를 두어 전국적으로 판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