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일보』

원어 항목명 統一日報
한자 統一日報
영문 One Korea Daily News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모토아카사카 1-7-4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73년 9월 15일
제작|간행처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모토아카사카 1-7-4
원어 항목명 統一日報
관련 인물 이영근(李榮根)|원심창(元心昌)
창간인 이영근(李榮根)
정의

1973년 9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통일조선신문』을 개칭하여 발행한 재일 한인 신문.

창간 경위

『통일일보』는 조국[남북한]의 평화 통일과 경제 건설, 재일 한인의 권익과 단결을 사명으로 창간되었다. 이영근(李榮根), 원심창(元心昌) 등을 중심으로, 도쿄(東京) 니시칸다(西神田)의 13㎡짜리 셋집에서 처음으로 창간되었다.

형태

『통일일보』는 1963년 5월부터 대판 4면으로 발행하고 있다. 특별호는 6~16쪽으로 지면을 늘려 발행하기도 했다. 기사는 일본어로 작성되었으며 재일 한인 사회를 다루는 지면이 따로 있었다. 『통일일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성/내용

『통일일보』는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와 함께 재일 한인 사회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재일 한인들의 연대 강화와 민족 교육, 문화 발전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발전하는 2세」, 「동포 사는 동네」, 「21세기에 나는 동포 과학 기술자」, 「내일을 여는 상공인」 등 많은 연재 기사를 기획했다. 『통일일보』는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한 기사도 풍부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등 북한 관련 단체가 있는 일본에서 발행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신속하게 북한 소식을 접하고 전달할 수 있었다. 통일 정책 노선 비판을 비롯해 개인의 신격화 체제와 권력 세습에 대한 비판 기사도 많이 게재했다.

변천과 현황

『조선신문(朝鮮新聞)』은 1959년 1월 1일 순간(旬刊) 2쪽으로 창간되었다. 이후 1959년 11월 제호가 『통일조선신문(統一朝鮮新聞)』으로 바뀌었다. 1961년 3월부터는 주간으로[제61호] 발행되었다. 1973년 9월 15일 『통일일보』로 이름을 바꾸어 일간 신문으로 발행하였다가 1998년 제6436호부터 다시 주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본사인 도쿄에 총무국과 편집국 영업국을 두고 있으며 서울과 오사카에 지사를, 삿포로[札幌], 센다이[仙台], 요코하마[横浜], 나고야[名古屋], 교토[京都], 고베[神戸], 히로시마[広島], 시모노세키[下関], 후쿠오카[福岡]에 지국 및 44개소의 분국을 두고 있다. 서울과 일본의 55개소 지사와 지국, 분국을 통해 취재 보급과 광고 사업망을 구축했다. 2017년 『통일일보』의 대표는 강창만(姜昌萬)이다.

의의와 평가

『통일일보』는 2017년 현재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발행되는 재일 한인 신문이다.

참고문헌
  • 統一日報(http://news.onekoreanews.net)
  • 『民團四十年史』(在日本大韓民國居留民團,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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