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親睦会会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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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親睦會會報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근대/개항기 |
창간 시기/일시 | 1896년 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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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898년 4월 |
원어 항목명 | 親睦会会報 |
관련 인물 | 최상돈(崔相敦)|김용제(金鎔濟) |
창간인 |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大朝鮮人日本留学生親睦会) |
발행인 | 최상돈(崔相敦) |
총호수 | 6호 |
1896년 2월 일본 도쿄에서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에서 발행한 잡지.
1894년 갑오개혁 무렵 조선은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많은 학생들을 일본으로 파견했다. 일본 유학생들이 친목 도모와 학술 교류를 위해 결성한 단체가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大朝鮮人日本留学生親睦会)’이다. 『친목회 회보』는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가 1896년 2월 15일부터 발행한 잡지이다. 발행인 최상돈(崔相敦), 편집인은 김용제(金鎔濟), 인쇄소는 일본 도쿄도에 있는 수영사(秀英社)이다.
창간호가 110쪽, 제2호가 270쪽이었다.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 회원에게만 배포하는 비매품이었다.
『친목회 회보』에는 조선의 향후 형세에 대한 논설, 조선의 여러 소식에 대한 기사, 서구의 문물 제도나 소식을 소개한 기사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이 실렸다. 주요 주제는 ‘교육 및 학문의 필요성, 정치 이론과 각국의 현실 정치 상황, 외교 및 국제 관계, 조선의 현실과 개혁의 필요성’ 등이었다. 일본 유학생 회지의 성격을 넘어 학술과 시사, 문예를 아우르는 종합지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일본에서 발행되고 있던 신문, 잡지 기사나 외국 신문의 기사를 발췌, 전재한 것이었으며, 일종의 짧은 외신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친목회 회보』에 수록된 일본 유학생들의 글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조선의 ‘부국 강병’, ‘문명 개화’였다.
『친목회 회보』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내는 계간지였다. 1898년 4월 통권 6호로 종간되었다. 잡지를 발간하는 동안 발행인이 최상돈에서 김용제, 원응상(元應常)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