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十字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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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十字架 |
영문 | Cross Journal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사루가쿠쵸 2-4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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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쵸 1-10-1 |
제작|간행처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사루가쿠쵸 2-4 |
원어 항목명 | 十字架 |
관련 인물 | 전경연(全景淵)|오경세(吳京世) |
1946년 조선 기독교 도쿄 교회 청년회가 발행한 회지.
『십자가』는 조선 기독교 도쿄 교회 청년회가 1946년에 발행한 회지로 제7호와 제8호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확한 창간일은 알 수 없으나 도쿄 교회가 1947년 2월 9일에 창립 1주년이었다는 점과 현재 남아 있는 제7호가 1947년 4월 발행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1946년에 창간된 것으로 보인다. 편집인은 전경연(全景淵), 발행인은 오경세(吳京世)로, 오경세가 문화부장인 것으로 보아 전경연은 회장일 가능성이 높다.
『십자가』 제7·8호는 설교와 성서 강해, 시, 소론, 편집 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호에는 편집 후기 말미에 교회력도 포함되어 있으나, 제8호는 종이 부족으로 편집 후기를 싣지 못했다. 제7호는 「절망인가 승리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와 2월에 사망한 시인 구명숙(具明淑)의 유고가 「시편(詩編)의 정신 위대한 신뢰 구명숙 유고」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그 다음으로 이관병(李官炳)이 쓴 유명숙의 애도시 3편이 실렸다. 죽음에 대한 소논문 2편도 함께 게재됐는데 제7호가 죽음 특집호로 부활절에 발행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제8호에는 시인 강순(姜舜)의 「차(茶)맛」과 「귀로(歸路)」 두 편의 시가 실렸다.
창간일과 종간일을 명확히 알 수 없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제7호[1947년 4월 6일 발행]와 제8호[1947년 6월 29일 발행]뿐이다. 두 권 모두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마이크로필름으로 소장되어 있다.